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2일 북항친수공원에서 흑상어 부캉이를 다시 발견했다
- 부캉이는 수로 밖으로 나갔지만 밤사이 차단막 안으로 재진입했다
- 시는 부캉이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며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북항친수공원 경관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물던 흑상어 '부캉이'가 수로 밖으로 이동했지만 밤사이 차단막 안으로 들어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캉이는 이날 오전 북항친수공원 제1·2보도교 사이에서 발견됐다. 1차 차단막인 폰툰과 2차 그물 사이에 마련된 가로·세로 약 30m 구역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부캉이는 전날인 오후 6시께 부산시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3차 유도작업 끝에 수로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후 제1부두 앞 해상에서 모습이 확인됐지만 외해로 이동하지 않고 수로 입구 주변을 맴돌았다.
시는 부캉이의 재진입을 막기 위해 폰툰과 그물 차단막을 설치했지만 이날 오후 11시께 부캉이가 폰툰 안쪽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단막을 넘어 수로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부캉이는 기존에 머물던 제4·5보도교 인근 수로까지는 이동하지 않았다. 해당 구역으로 돌아가려면 추가로 설치된 그물 차단막 두 곳을 통과해야 한다.
시는 부캉이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며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몸길이 약 3m의 암컷 흑상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등지느러미 사이의 융기선과 신체 특징 등을 분석해 종을 판별했다.
최근에는 주둥이와 지느러미에서 상처가 확인됐으며 수로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행동도 관찰됐다. 반복된 유도작업이 개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