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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장관 취임… "승리가 전략이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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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철 국방장관이 22일 취임하며 승리를 전략·정책으로 내세웠다
  • 전사 공동체와 국방개혁을 강조하고 전작권 전환은 한미 신뢰가 핵심이라 했다
  • DMZ 지뢰사고는 철저히 규명하되 북한 국경선 요새화는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적에게는 가차없이, 국민에게는 사랑받는 전사 돼야"
"전작권 전환,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한미 간 신뢰"
"한국군 주도·미군 지원의 연합방위 태세, 더 강력해져"
"육·해·공 사관학교 폐교·폐지는 넌센스… 통합교육은 검토"
"DMZ 지뢰 폭발, 모든 가능성 열고 규명… 北 국경선 요새화 중단해야"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은 22일 "승리가 우리의 전략이 되고 승리가 우리의 정책이 될 것"이라며 '승리를 위한 국방개혁'을 예고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인 강 장관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주한미군·유엔군사령부 장병, 예비군·군무원·국방가족을 포괄하는 '전사(戰士) 공동체'를 새 국방 리더십의 핵심 개념으로 제시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2대 국방부 장관 취임식에서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며 "전사란 적에게 이기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유일한 특성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는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나아가 모든 영역에서 적을 이기는 대한민국의 전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오후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51·52대 국방부장관 이취임식에서 국방부기가 이양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22 gomsi@newspim.com

강 장관이 취임사 전반에 걸쳐 내세운 키워드는 '승리'와 '전사다움'이다. 그는 "경쟁에서의 승리는 국가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깊은 전략적 종심을 통해 우리의 전략적 선택을 늘리고 적과 위협세력의 기회를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합동성이 발휘되는 부대 구조를 구축하고, 부단히 훈련할 수 있는 체계와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부대 구조·훈련체계·군 문화의 동시 개혁을 예고했다.

강 장관은 첨단 과학기술이 전쟁수행을 돕더라도 군인의 전쟁수행 능력 자체를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는 "첨단과학기술의 시대에 오히려 필요한 질문은 '정말 전사다움이 무엇인가'"라며 "전쟁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병의 전사정신과 문화, 국방가족의 사기·복지 체계를 함께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카이사르의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를 인용하며 압도적 억제력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옛 로마 군단은 왔고, 보았고,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었다. 압도적인 힘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며 "강한 전사들이 어디에든 전개할 수 있고, 어디든 볼 수 있으며, 압도적인 능력으로 적을 억제해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전력화해 군사력을 건설할 것"이라며 "부전승(不戰勝), 싸우지 않고 이기고, 전승(全勝), 온전히 이기는 길"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전사 공동체는 적에게는 거칠고, 가차 없고, 치명적이어야 하지만 국민으로부터는 사랑받는 전사가 돼야 한다"며 "그렇게 될 때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전사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임식 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승리하는 대한민국 국군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강 장관은 육사 46기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지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연합사 부사령관이었으나 계엄 사태에는 연루되지 않았고, 지난해 9월 전역했다. 올해 1월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임명된 지 약 8개월 만에 국방부 장관으로 돌아왔다. 육군 대장 출신이 국방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욱 전 장관 이후 약 4년 만이다.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2대 국방부 장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강 장관은 "승리가 우리의 전략이 되고 승리가 우리의 정책이 될 것"이라며 승리를 위한 국방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9.22 gomsi@newspim.com

강 장관은 취임식 직후 국방부 기자실을 직접 찾아 "지명받은 날부터 오늘까지 기쁨보다는 무거움과 고통을 느꼈다"며 "주어진 소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했다. 취임 첫날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기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에 나선 것이다.

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조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말했다. 전작권 전환의 조건 충족 여부를 계량·검증하는 '사이언스'의 문제와 함께, 한미가 실제로 한국군 주도 연합방위체제를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아트'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강 장관은 자신이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들어 "연습도, 계획도, 기획도 한국군이 주도하는 부분이 많다"며 "한국을 잘 아는 한국군 지휘관과 참모가 주도가 되고, 세계 최강 미군이 이를 지원하는 현재의 체제가 훨씬 더 강력하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앞두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의 회동 및 소통 방식은 조율 중이라면서도, 한미 간 큰 이견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안 한미연합방위태세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료 여부와 이후 전작권 전환의 구체적 시간표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결과를 예단하지 않았다. 전작권 전환은 기술·군사적 조건의 충족뿐 아니라 동맹의 신뢰와 정무적 판단이 결합되는 사안임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22일 오후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51ㆍ52대 국방부장관 이취임식에서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22 gomsi@newspim.com

강 장관은 논란이 이어지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폐교나 폐지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양성기관은 군제를 따라가게 돼 있다"며 "대한민국이 육·해·공군 3군 체제인 한 각 군 장교를 양성하는 기관은 어떤 모습으로든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통합교육의 필요성은 분명히 인정했다. 강 장관은 "통합교육을 하려면 이를 위한 기관과 학교도 있어야 한다"며 프랑스와 독일의 사관학교 제도,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해군사관학교(아나폴리스)·공군사관학교 등을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그는 "찬성을 위한 찬성도, 반대를 위한 반대도 하지 않겠다"며 "오로지 훌륭한 리더가 나올 수 있는 사관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해 온 통합안의 일정도 원점에서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강 장관은 "현재 안도 여러 장단점이 있다"며 "그보다 더 좋은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청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공청회가 더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식인지, 관련자들을 개별 또는 소그룹으로 만나는 편이 나은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관학교 교수를 꿈꿨던 개인사도 공개했다. 육사 졸업 당시 교수부로부터 장차 교수 요원이 돼 달라는 제의를 받았고, 공부와 독서를 좋아해 교수의 길도 생각했다는 것이다. 다만 소대장으로 30여 명의 장병과 함께 생활하며 보람을 느낀 뒤 야전의 길을 선택했다고 했다.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만약 교수가 됐다면 국제정치학을 가르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 폭발 사고에 대해서는 "부상당한 전우와 가족들이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무를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지점이 감시장비의 가시권 안에 있지 않고, 지형 여건상 영상 자료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현 단계에서 지뢰의 출처와 매설 경위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GPS도 DMZ에서는 10∼20m가량 오차가 날 수 있다며, 해당 지뢰가 우리 군 것인지 북한군 것인지,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인지 유실된 것인지 등을 조사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과거 목함지뢰 도발 당시에는 영상과 현장 정황이 비교적 빨리 확보됐지만, 이번 사고는 상황이 다르다고 했다. 그는 "추정했다가 잘못되는 경우가 있다"며 "확실하게 증거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지뢰로 확인될 경우 대응 문제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를 전제로 신중론을 폈다.

다만 북한의 MDL 일대 국경선 요새화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냈다. 강 장관은 "국경선 요새화는 중단해야 한다"며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다. 북한군은 적"이라고 말했다. 북한군의 장벽·철책 설치와 지뢰 매설 등 접경지역 군사활동이 이번 사고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까지 조사할 수 있다는 취지다.

22일 오후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51·52대 국방부장관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22 gomsi@newspim.com

안규백 전 장관은 이날 이임사에서 "64년 만의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서 12·3 내란 종식과 국민의 군대 재건이라는 역사적 소임을 마치고 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재임 425일 동안 방첩사 해체와 정보기관 재편, 전작권 회복의 전기 마련, 핵추진잠수함 추진, 군 구조 개편, 3축체계와 드론 전력 강화 등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안 전 장관은 국회의원으로 돌아간 뒤에도 국군이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방가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그는 "달은 져도 하늘을 떠나지 않는다"는 '월락불이천(月落不離天)'을 인용하며 국방가족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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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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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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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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