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에어가 14일 3사 합동 비상탈출 시범을 했다.
- 내년 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안전체계를 점검했다.
- 오는 17일·22일 종합점검비행으로 최종 확인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7·22일 종합점검비행…내년 '통합 진에어' 출범 대비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합동 비상탈출 시범을 진행하며 내년 '통합 진에어' 출범을 위한 안전·운항 체계 점검에 나섰다.
진에어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3사 합동 비상탈출 시범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에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객실승무원 16명이 혼합 조로 참여했다. 진에어 소속 8명과 에어부산·에어서울 소속 각 4명이 함께 훈련했으며 진에어 운항승무원 8명도 참여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3사 경영진·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관했다.
훈련에는 B737-800과 진에어가 신규 도입한 A321CEO가 함께 투입됐다. 승무원들이 소속 항공사와 기종 차이에 관계없이 동일한 비상 대응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1부에서는 비상장비 구술 심사와 비상착수 시범이 진행됐다. 승무원들은 필수 비상장비 사용법을 점검받고 수상 탈출 상황을 가정해 구명정과 생존용 장비를 사용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2부에서는 기종별 비상 상황을 가정한 탈출 훈련을 진행했다. B737-800에서는 이륙 활주 중 엔진 화재로 이륙을 중단하는 상황을, A321CEO에서는 순항 중 엔진 화재로 비상착수를 결정하는 상황을 각각 가정했다.

진에어는 오는 17일과 22일 국토부 주관 종합점검비행도 진행한다. 3사 객실승무원이 B737-800과 A321CEO에 탑승해 회항과 항공기 성능 이상, 비상 상황, 기내 보안 위해 상황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응하며 통합 운항 체계의 작동 여부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종의 경계를 넘어 3사 승무원의 합동 대응을 통해 통합 운영 환경에서의 안전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과정이었다"며 "통합 진에어 출범 이후에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11일 에어버스 A321CEO를 처음 도입했다. 해당 항공기는 감항 검사와 50시간의 시범 비행 등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도입으로 진에어의 기단은 올해 9월 기준 33대로 늘었다. 진에어는 연내 A321NEO와 B737-8도 추가 도입하고 기존 노후 기재는 순차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