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정희와 김보경이 12일 합동콘서트를 성료했다
- 400석 공연장서 싸이월드 세대 추억을 소환했다
- 듀엣과 떼창 호응 속 후속공연 가능성을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임정희와 김보경이 합동 콘서트를 통해 '싸이월드 세대'의 추억을 무대로 소환했다.
임정희와 김보경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6 임정희X김보경 합동콘서트 '우리의 BGM'을 성료했다.

4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두 사람의 등장부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히트곡의 익숙한 전주가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에서는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대표곡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이 이어졌다.
이날 임정희는 '골든 레이디(Golden Lady)'를 시작으로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 '5월의 장미', '사랑아 가지마', '사랑에 미치면', '흔적' 등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을 선사했다.
김보경 역시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밤벚꽃', '유(YOU)',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널 잊으려면', '혼자라고 생각말기', '스톰(STROM)' 등을 통해 시원한 고음과 록킹한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김보경은 초고음의 '스톰'을 부르며 관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그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객석에 앉은 팬들에게 찾아가 직접 인사를 건네며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공연의 백미는 두 사람이 함께한 '우리의 BGM' 코너와 듀엣 무대였다. 팬들의 사연과 각자의 '인생 BGM'을 소개하며 추억을 공유한 데 이어 다비치 '8282', 2NE1 '고 어웨이(Go Away)',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Golden)'을 메들리로 선보이자 객석은 단숨에 달아올랐다.
임정희와 김보경은 '골든'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으며, 객석에서는 탄성 어린 환호와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앙코르에서는 두 사람이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함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무려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객석에서는 긴 박수와 아쉬움의 마음을 더한 '앙코르'의 외침이 이어졌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싸이월드 세대가 단순한 추억의 소비층이 아니라 새로운 음악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는 강력한 문화 소비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특히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 이상으로 컸던 만큼 후속 공연과 '우리의 BGM' 브랜드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의 BGM'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정희와 김보경은 각자의 음악 활동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