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5일 역삼·자양동 복합개발 시범사업지를 공개했다
- 선정릉역·건대입구역 일대에 상업·문화·여가 결합 개발을 추진했다
- DDP와 창동·상계는 성장거점권장구역으로 선제 관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DP·창동역세권, 성장거점구역 복합개발 확산 후보지 선정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현재 라움아트센터가 있는 강남구 역삼동 서울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주변 지역에 상업·문화·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또 동대문 DDP와 4호선 창동역 역세권은 성장거점권장구역으로 지정돼 향후 복합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리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서울 다핵구조 개편 계획'에는 이같은 내용의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 시범사업 대상지 2곳과 함께 성장거점권장구역 2곳이 공개됐다.
◆ 중심지·환승역에 대규모 성장거점 조성…용적률 최대 1300%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은 도심·광역중심과 환승역 일대에 문화·산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심·광역중심에 위치해 폭 20m 이상 간선도로와 접하거나 환승역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5000㎡ 이상, 제2종(7층이하 제외)·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근린·일반·중심상업지역이 대상이다. 입지·접도 등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상업지역 기준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적용할 수 있다.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11개 자치구(공시지가 서울 평균 이하)는 증가한 용적률에 대한 공공기여 비율을 50%에서 30%로 완화해 민간 참여를 유도한다.
시는 입지요건과 주변 지역 연계성, 개발 파급효과, 자치구 의견과 현장 상황 등 사업 추진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역삼동과 자양동 2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먼저 현재 라움아트센터가 있는 강남구 역삼동 680-1 일대 5475.1㎡ 규모 부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환승역세권이자 폭 48m 언주로에 접한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주변 업무시설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중심으로 상업·문화·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테헤란로에 집중된 강남도심의 업무·문화 기능을 언주로와 선정릉역 일대까지 확장해 새로운 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다.
현재 커먼그라운드를 비롯해 상업시설이 있는 광진구 자양동 17-1 일원 5132.6㎡ 부지는 성수지역중심의 서울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환승역세권이자 폭 35m 아차산로에 접한다. 복합개발로 성수·건대의 첨단산업과 청년인재, 문화·상업 기능을 연결하는 동북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
2024년 2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서울시는 올해 1월 관련 조례, 6월 시행규칙과 운영기준을 마련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이번 2곳을 시작으로 사업 여건을 갖춘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30년까지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 대상지를 2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DDP·창동상계 '성장거점권장구역' 선제 관리

서울시는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별도의 정책적 관리수단으로 '성장거점권장구역'을 도입한다. 성장거점권장구역은 법령에 따른 지구 지정과는 별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업 구상 단계부터 서울시 공간계획 방향에 맞춰 관리하는 제도다. 향후 토지등소유자 동의 등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지면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의 법정 절차로 전환한다.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제1항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4분의 1 이상 및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예정자가 결정되는 등 사업 추진 여건이 확인되면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에 설정하는 성장거점권장구역은 ▲중구 을지로 DDP 일대 ▲도봉구 창동·상계 광역중심 일대 2곳이다.
을지로 DDP 일대는 한양도성도심과 동대문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역세권이 겹치는 지역이다. DDP를 중심으로 문화·상업·업무 기능이 집적돼 있으며 '강북전성시대' 등 서울시의 도심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복합개발 잠재력이 높다.
창동․상계 일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을 중심으로 서울아레나, 씨드큐브창동,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등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복합환승센터 조성에 따른 개발 수요를 연계해 동북권의 광역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성장거점권장구역 내 동대문 DDP 일대 현대시티아울렛과 창동·노원역 일대 농협 하나로마트 등 개발 초기단계 부지는 입지와 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해 실제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