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바로팜이 9일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 총 178만주 공모, 희망가 1만6400~2만200원이다
- 약국 90% 가입, 지난해 매출 967억원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월 수요예측·11월 일반청약…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설희 인턴기자=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9일 바로팜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78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1만6400~2만200원으로 총 공모 예정금액은 292억~360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0월 22~28일 진행한다. 이후 11월 2~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바로팜은 약국이 여러 도매상의 의약품 재고와 가격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통합 주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현직 약사인 김슬기 대표가 약국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창업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약국의 90% 이상이 바로팜에 가입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7조원, 재주문율은 86%를 기록하고 있다.
바로팜은 확보한 약국 네트워크와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플랫폼과 파트너십, 브랜드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에서는 중개 수수료와 타깃 광고, 클라우드·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트너십 사업은 BMS 직매입과 파트너 브랜드, K-뷰티 유통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브랜드 사업에서는 실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더마코스메틱, 의약품 자체브랜드(PB)를 기획·판매한다.
사업 확대에 따라 매출도 증가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3년 116억원에서 2024년 455억원, 지난해 967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69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7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바로팜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플랫폼 사업의 인공지능(AI)·데이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와 파트너십 사업의 유통 네트워크 확대, 브랜드 사업의 글로벌 진출 및 의약품 생산시설 확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국 업무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확대하고 제약사와 약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이사는 "바로팜은 약국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는 서비스에서 출발해 전국 약국 네트워크와 실거래 데이터를 갖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플랫폼·파트너십·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