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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파병 고심하는 청와대…위헌·진영·외교·안전 리스크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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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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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했다
  • 위헌 논란과 여권 반발, 국회 동의가 걸림돌이다
  • 파병 땐 한미관계와 중동 외교, 안전도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헌법재판소 '이라크 파병' 헌법 소원 각하
민주당 내 반대 목소리…범여권 파병 반대
한미동맹·중동외교 사이서 선택 고민 깊어
당장 親이란 무장세력 국민 위협 고려해야
파병 軍장병 안전·현지 작전기지 구축 과제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와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불만이 누적되며 2004년 이후 22년 만의 파병 결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파병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위헌 여부 검토 ▲범여권 설득 ▲실용 외교 ▲국민 안전까지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위헌성을 지적하는 국민 여론을 잠재우는 동시에 여권 설득은 물론 미국·이란과 관계 변화도 고심해야 한다.

이란과 중동에 있는 재외국민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이 직접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파병 장병의 안전도 고려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03 photo@newspim.com

7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국빈 방문 중인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는 영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국제 연합체를 주도하고 있다. 이미 다목적 호위함과 기뢰탐색함, 해상초계기를 운용하고 있다. 영국은 복수의 함정을 인근에 배치한 상태다.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어느 정도 수위의 언급이 주목될지 초미 관심사다.

국제 연합체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 아니면 원론적인 기존의 국제협력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을할지 주목된다.  

◆파병 결단땐 '위헌 논란' 감수해야

프랑스에서의 정상회담과 별개로 이 대통령이 파병을 결정하려면 국내외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다. 우선 위헌 논란이다. 

헌법 5조 1항은 '대한민국은 국제평화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는 한국이 침략적 전쟁을 직접 일으키거나 이에 참가·협력하는 행위를 규범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이다.

'침략적 전쟁'은 다른 나라의 영토·주권을 침해할 목적으로 선제 공격을 가하거나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또는 국제법상 자위권(UN 헌장 51조) 범위를 벗어난 무력 행사를 의미한다.

유엔 측과 독립 진상조사단은 이미 미국의 이란 침공에 대해 "유엔 헌장을 위반한 불법 무력 행사"라고 공식 규정한 바 있다. 국제법상으로나 한국 헌법상 해석으로도 미국의 이란 침공은 침략적 전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에서 파병에 대한 반대 여론이 들끓을 수 있다. 다만 이 대통령이 파병을 결정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위헌 판결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다. 과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파병 결정에 대한 헌법 소원을 각하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헌재, 통치행위 판결…위헌 가능성 낮아"

헌재는 2004년 4월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전쟁 파병 결정에 대해 "대통령이 헌법상 부여된 국가원수 또는 집행부 수반으로서의 지위에서 행사하는 권력적 행위"라며 "고도의 정치적 결단"이라고 판시했다.

헌재는 "파견 결정은 통치행위에 해당하는 바 통치행위에 대한 사법심사는 자제돼야 하므로 이 사건 심판청구는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

법무법인 율샘의 김도윤 대표 변호사는 "이미 헌재가 (파병을) 대통령의 통치행위라고 판단을 했다"며 "통치행위라는 것 자체가 대통령에게 (파병에 대한) 재량권을 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위헌 여부는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개혁진보 4당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만 상정하는 것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3.13 pangbin@newspim.com

◆민주당 내 반발 기류…용혜인 등 진보 4당도 반대 결의

파병 결정 자체가 위헌 가능성이 낮더라도 장애물은 또 있다.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국회 설득 작업이다. 헌법에 따르면 정부가 해외에 부대를 파병하려면 국회 파병 동의를 얻어야 한다.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파병 동의안을 의결하면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파병이 최종 결정된다.

국회의 압도적 다수인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161석이다. 민주당만으로 파병 동의안의 국회 통과는 이뤄질 수 있다. 민주당은 현재 파병에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지만 당 일각에서는 반대 기류도 감지된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어떤 명목으로도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용납할 수 없다"며 파병 동의안에 반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의원 외에도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 역시 파병 반대에 힘을 싣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용혜인 의원이 소속된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도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결의안에는 조국혁신당 12명과 진보당 4명, 기본소득당 1명, 사회민주당 1명이 포함됐다. 18명의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이 대통령의 파병 결정이 자칫하면 여당 내부 분열은 물론이고 범여권의 심각한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과 이란·중동 사이 '외교적 선택' 고심 

외교적 리스크도 간단치 않다. 파병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당장 한미 동맹 경색이 우려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수차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의 군사적 기여를 요청하며 불만을 공개 토로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만약 파병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현재 논의하고 있는 한미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관세 협상 ▲대미(對美) 투자 ▲핵추진 잠수함 건조 ▲원자력 협정 개정 ▲북미 대화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파병을 해도 문제다. 이란을 비롯한 중동에서의 외교 공간이 줄어든다. 중동 다자 외교 무대에서 자율성과 협상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친미 성향'이 부각되면 미국과 대립하는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 중립적 실용외교 공간과 입지가 크게 흔들린다. 

또 이란과 중동에 체류하는 재외국민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위험에 노출된다. 이란은 친이란 무장세력인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그리고 이라크·시리아 내 시아파 민병대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2026년 6월 18일 오만 무산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장 재외국민·파병 장병 안전도 관건

실제로 헤즈볼라 계열 매체 알마야딘은 4일(현지시간) 이란의 익명 고위 안보·정치 당국자가 한국을 향해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맞서는 행동을 한다면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침략과 전쟁 참여로 간주하겠다"고 공개 경고하고 나섰다.

파병 장병 안전도 문제다. 군(軍)은 해상초계기와 군수지원함, 폭발물 처리반(EOD)을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운용할 전체 파병 병력은 150명 정도다. 한국군 장병 안전이 걸린 현지 작전기지 위치 선정과 구축, 협조 문제도 군사적 현안이다.  

150명의 병력이면 규모가 상당히 소규모라 단독작전보다는 다른 나라 군들과 연합작전을 해야 한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국가연합체를 주도 하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과 어떤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된다.

군사전문가인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투함이 아닌 군수지원함이나 해상초계기가 파병을 갈 경우 단독으로 작전을 하지 못한다"며 "결국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 지원을 받아서 연합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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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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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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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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