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병덕 의원이 2일 홈플러스 회생안 가결을 호소했다
- 민 의원은 매출·고객 증가를 들어 회생 가능성을 강조했다
-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심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출 작년 대비 57% 증가…회생 가능성의 증거"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병덕 의원은 2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관계인집회 표결을 앞두고 "법원에 호소드린다. 매장은 다시 살아났고, 국민은 돌아왔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과 함께 '홈플러스 회생안 가결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회생이라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폭넓게 살펴주시기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이 마련됐고 문을 닫았던 67개 점포가 다시 불을 켰다"며 "재개장 이후 홈플러스는 작년 대비 57% 늘어난 1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객도 38% 늘었고, 구매회원 수는 무려 255% 늘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시민 여러분께서 '홈플러스를 살리자'며 장바구니를 채워주신 결과"라며 "이보다 더 확실한 회생 가능성의 증거가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받으려면 공익채권자들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어제 기준 공익채권자 동의율은 59%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동의율은 87.9%에 이르지만, 아직 갚지 못한 납품대금이 5032억원에 달하다 보니 물품대금 채권자 동의율은 64.4%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홈플러스 협력업체를 향해 "지금 동의를 미루신다고 해서 더 유리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 관계인집회까지 충분한 동의를 얻지 못하면, 법원은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인정할 수 없게 되고 홈플러스는 파산 절차로 넘어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 민 의원은 "파산은 100% 변제가 아니라 헐값 청산이며 그 피해는 지금보다 훨씬 커진다"며 "협력업체 사장님들, 그리고 아직 망설이고 계신 모든 공익채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 여러분의 장바구니 하나하나가 30만 민생의 삶을 지키고, 농어민의 판로를 지키고, 우리 동네 상권을 지키는 힘이 된다"고 힘줘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초대 을지로위원장인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김남근·이강일·이훈기·박희승 의원 등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 정혜경·윤종오 진보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관계인집회를 열어 회생 담보권자, 회생 채권자, 주주 등에게 회생계획안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이 정한 회생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은 4일까지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