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이얼이 28일 유럽·인도 냉방수요 증가를 밝혔다.
- 남아시아 맞춤형 에어컨으로 상반기 매출 17% 늘었다.
- 내수 부진 속 해외매출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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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스마트 홈(600690)이 유럽과 인도 지역에서 에어컨 등 냉방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부진한 내수를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둥성에 본사를 둔 이 가전·냉방기기 제조업체는 남아시아의 "극한 사용 환경"에 대응해 최고 70도(섭씨)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맞춤형 에어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해당 지역 매출은 17%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반복되는 폭염으로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가정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휴대용 에어컨 구매가 늘고 있다. 스페인의 냉난방공조(HVAC) 판매는 50% 이상 증가했고, 프랑스와 영국에서도 "뚜렷한 회복세와 유통 채널 확대"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이얼은 지난 목요일 공시에서 "HVAC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발전 기회를 맞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기온 상승이 냉방 수요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같이 보급률이 낮은 시장에서 수요 촉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사 그리전기(格力电器) 역시 지난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노르웨이·덴마크 등 북서유럽 국가 매출이 상반기 92% 급증했으며,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에서 자체 브랜드 매출은 55%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얼은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그리전기나 메이디그룹보다 훨씬 높은데, 이는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내수 부진의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메이디그룹은 오는 금요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