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리츠증권은 28일 엘앤에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하이니켈·LFP 성장성은 유효해 적정주가를 21만원으로 낮췄다.
- ESS 확대와 LFP 수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는 4분기 LFP 양극재 이익 기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엘앤에프에 대해 하이니켈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의 전기차(EV)용 설비 가동률이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엘앤에프가 국내 고밀도 LFP 양극재 생산설비를 선점한 만큼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 엘앤에프는 주목해야 할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라며 "고밀도 LFP 양극재 국내 생산설비 선점효과로 추가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가 부담으로 작용했던 국내 경쟁사의 T사향 양극재 공급 추진도 실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의 출하는 올해 연말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절대 물량도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노 연구원은 "2026년 연말 출하 가능성이며 절대 규모가 미미하기에 그저 노이즈로 판단한다"며 "최종 고객사의 시장 지배력을 감안하면 이원화 우려 대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성장성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에프의 하이니켈 양극재는 배터리 셀 업체를 거쳐 T사와 R사에 공급되는 물량과 T사에 직접 공급하는 물량을 중심으로 출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FP 양극재 사업은 4분기부터 이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올해 엘앤에프의 LFP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간 3만톤이며 내년 2분기부터는 6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계약 체결 공시와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은 국내 고객사 2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들 고객사의 국내 및 미국 ESS 생산 일정을 고려하면 생산 물량이 실제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확보된 판매량 및 리튬 가격 추이를 감안한 판매단가 상승 효과에 LFP 양극재발 영업실적 상향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판매단가 상승 효과가 최대 50%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올해 엘앤에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5% 증가한 3조522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089억원으로 지난해 156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2511억원에서 2089억원으로 16.8% 낮췄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1876억원에서 1558억원으로 17.0% 하향 조정했다. 반면 매출액 전망치는 올해 4.3%, 내년 16.1% 각각 상향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