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정호 의원은 27일 속초항 현안 간담회를 열고 4대 과제를 논의했다.
-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와 크루즈 활성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 연안터미널 철거와 장기계류 선박 정리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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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이 27일 속초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항의 효율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 간담회를 열고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와 크루즈 활성화 등 4대 과제의 해법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전문위원실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 속초시 경제관광국, 속초시수협 관계자, 최종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논의 안건은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크루즈 활성화▲연안여객선 터미널 행정대집행▲장기계류 선박 조치계획 등이다.

우선 2024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로 소유권이 이전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노후 시설 개선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안전기준 충족을 위한 대규모 보수·개선이 필요한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항로 선사 유치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재정 부담을 포함한 현실적 정상화 방안을 검토했다.
크루즈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제 크루즈 연 10항차 유치와 속초항 모항 크루즈 유치를 목표로 포트세일즈를 강화하기로 했다. 크루즈 관광객을 도심 상권으로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전용 셔틀 운영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장기간 방치된 연안여객선 터미널은 철거 절차에 속도를 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계고처분 취소 행정소송 1심 승소를 토대로 오는 11~12월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철거 뒤 부지는 속초시와 협의해 주차장과 친수공간 등 주민·관광객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속초항 선석 운영을 제약해 온 장기계류 선박 3척도 정리 대상이다. 관계기관은 러시아 원양어선 제니스호, 강원도립대 관공선 탐양호, 유람선 하모니호를 매각 또는 폐선 절차를 통해 2027년 상반기까지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강정호 의원은 "속초항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풀어 항만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속초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