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27일 진천 신청사에서 개원했다.
- 신청사는 452억여원 들여 교육·숙박시설을 갖췄다.
- 내년 교육인원 7025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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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기상·기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교육 훈련 기관인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충북 진천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27일 진천군 광혜원면 신청사에서 이전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452억6700만원을 들여 부지 6만8999㎡, 연면적 1만1807㎡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에 대강당과 국제 회의실, 예보관 교육장 등 강의실 15실과 생활관 136실, 식당 등을 갖췄다.
진천 이전을 계기로 교육 규모도 크게 늘어난다. 정규 과정 교육 인원은 올해 3700명에서 내년 7025명으로 확대된다. 외국인 교육과 워크숍, 외부 교육까지 포함하면 향후 연간 교육 인원이 약 2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2017년부터 관계 기관과 협의하며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이전으로 충북도는 기상·기후 분야 국가 시설 집적지로 한층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진천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위성 관측과 자료 분석을, 오창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가 기상·기후 예측을 맡고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상·기후 전문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기상청, 진천군과 협력해 관련 분야 발전과 지역 상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