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10명이 25일 아우스빌둥에 전원 합격했다.
- 학교는 2년 연속 전원 합격과 취업 성과를 냈다.
- 전기기능사 전원 합격 등 미래 모빌리티 교육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자동차·건설기계과 학생들이 독일식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선발에서 2년 연속 지원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자동차 정비를 비롯해 전기·건설기계·철도·군 기술 분야 등으로 진로를 넓히며 현장 중심 기술인재 양성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기계과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아우스빌둥 선발에서도 지원자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올해는 10명이 지원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기업 현장의 실무교육과 전문대학의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교육부와 한독상공회의소, BMW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이 참여해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선발 학생들은 기업에서 정비 실무를 익히고 협력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으며 현장과 이론을 함께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기계과는 아우스빌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관리와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면접,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실습 중심 전공교육과 학생별 맞춤형 취업 지도를 통해 2년 연속 지원자 전원 합격 성과를 거뒀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취업 성과도 이어졌다. 자동차·건설기계과는 졸업예정자 19명 가운데 12명이 취업을 확정해 63.2%의 취업 확정 비율을 기록했다.
진로 분야도 자동차 정비에 국한되지 않고 농업기계·건설기계 정비와 지게차 운전,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군 기술부사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자격증과 함께 전기기능사 취득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산에 맞춰 자동차와 전기 분야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올해 자동차·건설기계과 학생 10명이 전기기능사 의무검정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학교는 졸업생 네트워크도 진로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와 공식 서비스센터, 수입차 정비업체, 건설·농업기계 관련 기업 등 전국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기업과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취업이 확정된 학생 외에도 2명은 군 기술부사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2명은 지게차 운전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 진학 2명과 축구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도 있어 학생별 적성과 희망에 따른 진로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아우스빌둥에 합격한 김도현 학생은 "학교에서 자격증 실기부터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 단계별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현장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자동차 정비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재범 교장은 "2년 연속 지원자 전원 합격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 전국에서 후배들을 응원하는 졸업생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자동차와 농업기계, 철도, 군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인재 양성의 중심 학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