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기부가 20일 경주와 제주를 K-뷰티 수출거점으로 선정했다
-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화장품 체험·홍보로 해외 진출을 돕는다
- 올해 30억원 투입해 개발·생산·상담·인증 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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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30% 이상 사업비 분담
R&D와 인증 지원으로 산업 활성화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경북 경주와 제주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화장품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K-뷰티 수출거점'으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2026년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주와 제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지역에 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정책, 민간의 기반시설과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중기부에 따르면 경주와 제주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자연자원과 제품 연구·생산시설, 홍보·마케팅 공간 등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 예산은 30억원이며 해당 지방정부가 사업비의 30% 이상을 분담한다. 지방정부와 민간 추진기획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한다.
선정 지역에는 K-뷰티 제품 개발과 생산, 팝업스토어·체험관 운영, 한류 행사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수출·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인증과 통관, 물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 해소도 지원한다.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 안전성 평가, 할랄 인증기관 협력 등 관계부처 사업도 연계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외국인이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하고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은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한 부분"이라며 "수출거점이 해외 진출전략 다각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관계기관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