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카이랩스가 18일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 국내 최초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를 상용화했다.
- 국내 병원 확산과 해외 협력으로 성장세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24시간 혈압을 측정하는 반지형 의료기기 업체 스카이랩스가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국내 최초 커프리스(압박 없이 측정) 반지형 혈압 모니터링 기술을 앞세워 국내 병원 시장을 빠르게 확보한 데 이어 글로벌 혈압계 업체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스카이랩스 IPO 분석 보고서를 통해 스카이랩스가 오는 9월 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희망가는 1만3000~1만60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2436억~2999억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스카이랩스는 병원용 외래환자 모니터링 기기인 'CART BP Pro', 입원환자용 'CART ON', 개인용 'CART BP' 등을 개발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특히 24시간 혈압을 측정하는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를 상용화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주요 매출은 CART BP Pro(54.3%)와 CART ON(44.1%)에서 발생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투자 포인트로 24시간 혈압 모니터링 시장의 성장성을 제시했다. 대한고혈압학회 등 의료계에서 24시간 혈압 측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랩스 제품은 유럽고혈압학회가 제시한 임상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한 유일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스카이랩스의 'CART BP Pro'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국내 빅5 병원 모두에 도입됐고 상급종합병원 도입률은 80.8%, 전국 병·의원 2000여곳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출시 후 1년간 국내 24시간 활동혈압검사 시장에서 52.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최근 1년간 처방 건수는 18만3800건으로 53.8% 증가했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혈압계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오므론헬스케어를 통해 유럽 약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일본 오츠카, 유럽 현지 기업과도 유통 협력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럽 시장에서 초도 매출 26억원을 달성했다.
장기 성장성도 기대된다. 스카이랩스는 2028년 매출 387억6000만원을 기록한 뒤 2029년 570억3000만원, 2030년 779억7000만원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028년 흑자 전환 이후 2029년 169억8000만원, 2030년 305억4000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