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비투엔이 18일 스트레지1호조합을 새 최대주주로 맞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했다.
- 스트레지1호조합은 1712만4356주, 지분율 23.05%를 보유했다.
- 더블미디어가 225억원을 지원했고 비투엔은 데이터·AI 신사업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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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비투엔이 기존 쌍방울 측 경영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최대주주를 중심으로 한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한다.
18일 비투엔은 최대주주가 기존 엑스트윈스1호조합에서 스트레지1호조합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스트레지1호조합은 비투엔 주식 1712만4356주를 보유해 지분율 23.05%를 확보했으며 관련 공시에서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경영권 이전과 관련한 주요 지분 거래도 마무리됐다. 제이에스1호조합, 트리니티1호조합, 리본이에스지1호조합과의 거래는 이날 잔금 지급을 완료해 계약에 따른 절차를 마쳤다.
회사 측은 이번 최대주주 변경과 잔여 지분 거래 종료로 새로운 최대주주를 중심으로 한 경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영권 확보 과정에서는 더블미디어가 총 2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스트레지1호조합은 비투엔 주식 취득 자금 가운데 75억원을 더블미디어에서 차입했다.
더블미디어는 비투엔이 발행한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에도 참여했다. 이에 따라 주식 취득 자금 대여와 CB 참여를 합친 더블미디어의 자금 투입 규모는 총 225억원이다.
더블미디어 측은 해당 재원을 팬더티비 등 기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바탕으로 축적한 자체 자금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더블미디어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수익은 1210억원, 영업이익은 733억원, 당기순이익은 563억원이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약 90%, 당기순이익은 약 94%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04억원이었으며 지난해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490억원, 이익잉여금은 1552억원이었다.
더블미디어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팬더티비를 중심으로 디지털 플랫폼·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투엔은 데이터 컨설팅과 데이터 플랫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기반 사업을 하고 있다.
비투엔은 향후 기존 데이터·AI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플랫폼·콘텐츠와 데이터·AI를 결합한 신규 사업 영역을 검토할 계획이다.
비투엔 관계자는 "새로운 독립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회사의 본질적인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기존 데이터 및 AI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