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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 물가 둔화에 금리 인상 기대 후퇴…국채 보합·미 달러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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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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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채와 달러가 12일 CPI 둔화 속 혼조세를 보였다.
  • 7월 CPI는 0.1% 올라 연준 9월 인상 기대를 낮췄다.
  • 유가와 중동 불안 속 달러는 강세, 10월 인상설이 부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CPI 3.4%로 둔화…9월 금리 인상 확률 40% 안팎으로 하락
10년물 입찰금리 4.683% '19년 만에 최고'…엔화는 다시 159엔대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가격은 12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온건한 7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나온 뒤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달러화는 물가 상승세 둔화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음에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높은 국제유가와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달러화를 떠받쳤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6월에는 0.4% 하락하며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6월 3.5%에서 7월 3.4%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상승해 6월의 2.6%보다 상승 폭이 낮아졌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춰 잡았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CPI 발표 전 44%에서 발표 후 40% 안팎으로 낮아졌다. 전날 늦게 일부 시장 지표에서는 48%까지 반영됐으며, 일주일 전에는 55%에 달했다.

지난 7일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비농업 고용이 예상 밖으로 감소한 데 이어 물가까지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장 9월 회의에서 추가 긴축에 나설 필요성이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3 koinwon@newspim.com

2년물 금리 하락…10년물 입찰금리 19년 만에 최고

미 국채 시장에서는 단기물 금리가 하락한 반면 장기물은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1.9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99%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686%로 변동이 없었고,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5bp 상승한 5.2499%를 나타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특히 이날 미 재무부가 실시한 10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낙찰금리가 4.683%로 결정돼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온건한 CPI에도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다만 입찰 수요는 양호했다. BMO캐피털마켓에 따르면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bid-to-cover ratio)은 2.53배로 리펀딩(refunding) 입찰 평균인 2.44배를 웃돌았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조지 보리 채권 부문 수석 투자전략가는 "오늘 지표는 우리가 인플레이션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연준의 부담도 어느 정도 덜어준다"며 "다만 일부 기조적인 인플레이션 지표가 여전히 높은 만큼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당 부분은 유가와 중동 상황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 금리 인상 기대 낮아졌는데 달러는 강세

외환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했음에도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7% 상승한 99.98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0.14% 하락한 유로당 1.1524달러를 나타냈다.

배녹번 글로벌 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수석 시장전략가는 "금요일의 부진한 고용지표 이후 낮은 CPI에 대한 기대 때문에 달러가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달러는 실제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예상보다 다소 강했다"고 말했다.

높은 국제유가와 중동 정세에 대한 경계감이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시장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이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란과 미국은 걸프 지역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합의를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합의된 임시 협정을 되살리고 구체적인 이행 시점을 정하기 위한 협상에서도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장중 변동성을 보인 끝에 0.3% 하락한 배럴당 82.9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장중에는 1달러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유가는 이날 하락하기 전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 엔화 다시 159엔대로…공동개입 상승분 일부 반납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1% 하락한 달러당 159.45엔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말 미국과 일본 당국의 공동 외환시장 개입으로 급등했던 엔화는 당시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MUFG의 리 하드먼 수석 외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말 공개된 최신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보고서를 보면 당시 개입으로 투기적인 엔화 매도 포지션이 급격하게 청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다면 안정적인 금융시장 여건이 캐리 트레이드를 계속 뒷받침하는 가운데 투기세력은 엔화 매도 포지션을 다시 구축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3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4.89% 내린 14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PI·소매판매로 시선 이동…10월 인상 가능성 56%

시장의 관심은 이제 13일 발표되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4일 소매판매 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두 지표는 향후 인플레이션 흐름과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가늠할 추가 단서가 될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9월 회의에서 발표될 새로운 경제전망에도 주목하고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명시적인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시장이 연준의 경제전망에 지금보다 덜 주목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챈들러는 이 같은 변화가 금리 인상 시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워시가 경제전망요약(SEP)의 중요성을 낮추고 싶어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경제전망이 발표되는 시점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줄곧 9월이 아니라 10월 금리 인상을 예상해 왔다"고 말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10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6%로 반영하고 있다. 고용과 물가 지표가 잇따라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부담을 낮추고 있지만, 높은 유가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향후 통화정책과 채권·외환시장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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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착공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58억달러(약 8조원)를 투자해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건설한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미국 완성차업체에 연간 180만톤의 자동차강판을 공급하며 북미 철강시장 공략과 현대차그룹의 현지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슨빌에서 'HPLS(HYUNDAI-POSCO Louisiana Steel)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 오른쪽)이 시삽 세리머니를 마친 후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사진 왼쪽)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HPLS는 현대제철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포스코 2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씩 참여한 합작 제철소다. 총투자금액은 58억달러로 자기자본과 외부 조달을 절반씩 활용한다. 제철소는 737만㎡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올해 4분기 착공해 2029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자동차용 강판 180만톤과 일반용 강판 90만톤을 합한 총 270만톤이다. 생산 제품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도금강판 등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담당 차관, 트로이 카터·줄리아 렛로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총 250여명이 자리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미국 자동차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부터 발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핵심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PLS 전기로 제철소는 철강산업이 더욱 자원순환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혁신과 지속가능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루이지애나에서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기공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원료부터 車강판까지 일관 생산…탄소배출 저감 HPLS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조성된다. 원료 생산부터 제강과 연속주조, 열연·냉연까지 한 곳에서 수행하는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다. 첫 공정인 직접환원설비(DRP)는 철광석과 천연가스를 활용해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한다. 직접환원철과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투입해 쇳물을 만들고, 이를 연속주조설비에서 중간 소재인 슬래브로 가공한다. 슬래브는 열연과 냉연 공정을 거쳐 자동차용 냉연강판과 도금강판 등으로 생산된다. 전기로는 철광석과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은 향후 직접환원철 생산 과정에 천연가스 대신 수소를 투입해 탄소저감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HPLS에서 생산한 고급 자동차강판을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미국 현지 완성차업체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미국 자동차강판 시장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부가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프 랜드리 주지사는 "현대제철이 북미 첫 제철소 부지로 루이지애나를 선택한 것은 숙련된 인력과 인프라,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이번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루이지애나 지역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공급망·통상 대응 거점…국내 철강 수출과 시너지 현대제철이 미국을 첫 해외 제철소 투자처로 선택한 배경에는 견조한 철강 수요와 높은 현지 가격이 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조강 생산량은 8200만톤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하지만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매년 2000만톤 이상의 철강을 수입하고 있다. 루이지애나는 철스크랩과 천연가스 등 원료 조달이 쉽고 미시시피강과 항만, 철도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시설과도 연계할 수 있어 자동차강판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기 유리하다. 현지에서 철강을 직접 생산하면 미국의 관세와 수입 규제 등 통상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현대제철은 HPLS를 북미 판매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현지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은 국내에서 수출하는 방식으로 국내 생산시설과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5월 북미철강사업부를 신설하고 같은 해 6월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탈리아 다니엘리, 독일 SMS와 주요 설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 미국 에너지기업 엔터지와 전력 공급 계약을 맺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철강 기술 및 제조 역량과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 및 노동력이 만나면 압도적인 산업적 기회로 이어진다"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양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한미 협력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2026-09-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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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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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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