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3일 농어촌공사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46.9%였다.
- 평년 대비 68.8%로 전국 986개소가 위기경보였다.
- 농어촌공사는 제한급수 등 농업용수 대책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길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전국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 1914개소의 10일 기준 평균 저수율은 46.9%, 평년 대비 저수율은 68.8%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30년 평균 저수율인 '평년 저수율'에 대비해 현재 저수율이 70% 이하로 떨어질 경우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위기경보를 발령하여 대응하고 있다. 현재 평년 대비 저수율 70% 이하로 위기경보 상태인 저수지는 전국에 986개소이다.
그 중 저수율이 평년 대비 40% 이하인 '심각' 단계 저수지는 전국에 269개소로 ▲경남 116개소 ▲전남광주 59개소 ▲경북 53개소 ▲전북 17개소 ▲울산 13개소 등이다.
농어촌공사는 남부 지역 중심으로 가뭄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 저수지에 대한 제한급수, 하천바닥굴착, 급수차 활용, 관정개발 등 용수 확보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농작업 차질과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당장 물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농업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이 반복·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매년 가뭄이 닥친 뒤 대응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저수지 준설과 저수용량 확대, 용수공급망 확충, 지역 간 물 연계, 지하수댐 개발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