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성호 연구원은 5일 디어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구독자 감소로 컨센서스 하회했지만 해외 성장과 결제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은 확대됐다
- 중국·일본 버블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했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PG 전환율 상승으로 수수료 부담 완화, 목표주가 3만6000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디어유가 2분기에도 구독자 수 감소 영향으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지만, 중국·일본 등 해외 버블 사업 확장과 결제 구조 개선에 힘입어 성장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5일 리포트에서 디어유의 2분기 잠정 영업수익이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26.4% 늘어 영업이익률 4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구독 수 감소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평균 구독자 수는 197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4만명(2.0%) 줄었다. 박 연구원은 "신규 아티스트 입점이 지속됐으나 일부 주요 아티스트의 서비스 종료에 따른 구독자 수 감소 폭이 예상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다만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매출 감소 폭은 일부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는 "상반기 JOOX 버블 로열티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중국 사업 로열티의 3월 초과분이 인식되며 해외 성장을 견인했다"며 "중국 QQ Music의 2분기 말 C-Pop 아티스트 입점 수는 129명(1분기 말 98명)으로 증가했으며, 일본 버블의 경우 구독자 수 약 10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결제 구조 변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PG(결제대행) 결제 전환율은 17%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전체 결제 수수료율 하락 효과로 지급수수료 부담이 감소해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법인 인건비가 상승했으며 본사 이전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디어유의 2026년 연간 영업수익은 9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25.5% 증가해 영업이익률 41.4%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예상 구독자 수와 지급수수료율 가정을 조정하면서 실적 눈높이를 낮췄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국내 버블의 경우 장기적인 수요층 확장에 다소 한계가 있고, 아티스트의 계약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존재한다"면서도 "중국과 일본 버블 모두 현지 아티스트 입점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며 사업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익 기여는 국내 매출 대비 미미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한 후 서구권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투자 판단과 관련해선 "디어유에 대한 이익 추정치를 하향하고, 최근 엔터 업종 및 플랫폼 사업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사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서는 시장에 충분히 공유되어 있는 만큼 향후 주가 반등을 위해서 하반기 실적을 통한 성장성 입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