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MIR이 27일 플랜티넷에 매수와 목표가 3200원을 제시했다.
- 플랜티넷은 50만주 자사주를 소각하고 중간배당 도입도 추진했다.
- CMIR은 주주환원 체계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가 본격화됐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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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독립리서치 CMIR은 27일 플랜티넷에 대해 자사주 소각과 중간배당 도입 추진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주주가치 제고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200원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플랜티넷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50만주 소각을 결의한 뒤 같은 달 19일 소각을 완료했다. 소각 규모는 장부가 기준 약 32억8000만원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어 중간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도 추진하면서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주주환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CMIR은 "이번 자사주 소각과 중간배당 도입 추진은 배당 횟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주주환원 정책을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이라며 "앞으로 결산배당과 중간배당, 자사주 소각을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플랜티넷은 2007년 이후 20년 연속 결산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총액은 15억6000만원,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69.0%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5.0% 수준이다.
보고서는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가 약 3% 감소하면서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이 개선됐고, 소각 이후에도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 소각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연결 기준 배당성향도 고배당 기업 분리과세 특례 요건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배당주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CMIR은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 수준이고 자사주 소각 효과까지 감안하면 주주환원수익률은 약 8%에 이른다"며 "중간배당이 도입되고 이익이 회복될 경우 주당 배당금(DPS)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지난해 배당성향이 100%를 웃도는 상황에서도 주당 100원의 배당을 유지한 만큼 배당 확대 의지가 확인됐다"며 "본업 실적 개선과 벤처캐피털(VC) 및 미디어 부문 손익이 정상화될 경우 배당 확대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