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큐리오시스가 14일 머크와 세포이미징 자동화 제품 글로벌 공급 5년 계약을 체결했다
- 머크는 셀로거 미니 플러스 기반 신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7일 시작해 5년간 전 세계에 판매한다
- 큐리오시스는 머크와 레비티 등 글로벌 OEM·ODM 고객사 확보로 협력 확대와 K-바이오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체 브랜드 판매권 유지…5년 뒤 1년 단위 자동 갱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랩 오토메이션 전문기업 큐리오시스가 독일 생명과학 기업 머크(Merck KGaA)와 세포 이미징 자동화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시간 기준 지난 12일 체결됐으며, 공급 품목은 큐리오시스의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 미니 플러스(Celloger Mini Plus)'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머크는 지난해 매출 211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 6만2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이번 제품은 머크의 미국 생명과학 계열사인 EMD Millipore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1954년 설립된 EMD Millipore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 바 있으며 2010년 머크 자회사가 됐다. EMD Millipore를 포함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은 지난해 89억8000만 유로, 약 15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머크는 셀로거 미니 플러스 기반 신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7일부터 5년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자동 갱신된다.
이번 계약에 따른 매출은 향후 각국에서 접수되는 개별 발주서(PO)에 따라 확정·인식된다. 계약 단계에서 별도의 확정 공급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머크는 계약에 따라 해당 제품의 전 세계 판매권을 확보한다. 큐리오시스는 동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자체 브랜드로 계속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머크의 글로벌 판매망과 큐리오시스의 자체 판매 채널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큐리오시스는 기존 글로벌 파트너사인 레비티(Revvity)에 이어 머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OEM·ODM 사업의 해외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했다. 회사는 향후 공급 품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머크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증축을 완료한 용인 공장의 생산시설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큐리오시스는 정부의 '합성생물학 육성법' 시행과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정책에 맞춰 K-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관련 랩 오토메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대형 멀티레이어 배양 용기 모니터링 시스템 '셀로거 스택-H(Celloger Stack-H)'를 고도화해 세포치료제 대량생산 공정 시장에 진입하고 추가 글로벌 OEM·ODM 공급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