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홍근 장관은 14일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발표했다.
- 반도체 추가세수로 청년·성장동력·지방·인재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다.
- 재정지출·의무지출 구조조정과 K자 양극화 대응, 민생·청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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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척간두 기로…모든 가용수단 동원"
추가세수 활용해 청년·성장동력·지방 투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4일 "지금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골든타임"이라며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세수를 활용해 청년세대와 성장동력, 지방, 인재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합동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히며 "정부는 지난 상반기 중동전쟁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편성·집행하고 정부 합동 비상경제체계 대응을 통해 경제성장률 반등 모멘텀을 확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K자 양극화를 극복해야 하는 동시에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전환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백척간두의 기로에 서 있다"며 "물실호기의 자세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처는 우선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세수를 활용해 청년세대와 성장동력, 지방, 인재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박 장관은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와 권역별 5극3특 패키지 지원이 현장에서 신속히 체감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재정 지출 구조조정도 본격화한다. 박 장관은 "모든 사업의 성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단순한 군살빼기를 넘어 재정의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교부금 개편 등 의무지출 혁신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교육교부금도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투자의 안정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등 그간 구조조정에서 성역으로 간주돼 온 의무지출에 대한 혁신도 본격화하겠다"고 했다.
K자 양극화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우대 사업을 본격화하고, 일자리와 자산형성 관련 청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민생물가와 소상공인 안정 대책도 촘촘히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박 장관은 "민생 현장에서 경기 회복의 온기가 퍼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의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핵심 과제들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