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령군이 14일 민선9기 군정 핵심사업을 재정비해 '더하는 행정' 방향을 구체화했다.
- 전 부서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교육·관광·체험시설 운영을 콘텐츠와 지역 색깔 중심으로 개편한다.
- 토요애유통·로컬푸드 내실화와 농식품 해외 판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경쟁력과 현안사업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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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새 사업 확대'보다 기존 핵심사업에 기술·콘텐츠·브랜드·전문성을 더하는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군은 최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부터 추진해 온 군정 핵심사업을 전 분야에 걸쳐 다시 점검하며 '더하는 행정'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 부서에 도입해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각 부서가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간부공무원과 팀장급을 중심으로 협업과 전문성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교육·관광 분야에서는 콘텐츠 강화와 지역 색깔을 입힌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교육원은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새로 발굴하고 어울림마을축제는 공연 중심 운영에서 콘텐츠 중심 구조로 개편한다.
유스호스텔에는 전문 운영체계를 도입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부자 기운이 가득한 마을'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내 주요 관광·체험 시설 운영 방식도 손질한다. 솥바위 부자야영장과 행복누림터는 명칭과 운영 방식을 조정해 이용 편의성과 상징성을 보완하고, 꽃바람쉼터와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은 시설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경쟁력 강화와 현안사업 추진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토요애유통 활성화와 로컬푸드 창원지원센터 운영은 내실화에 방점을 찍어 생산자와 소비자 연결 기능을 강화하고 의령 농식품의 해외 판로는 미국 LA에 이어 아시아 지역 상설 판매망 확대를 검토한다.
주요 현안사업은 추진 과정을 다시 점검해 병목을 해소하고 관련 부서 협업을 강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9기는 새로운 사업을 늘리는 행정보다 좋은 정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기술을 더하고, 콘텐츠를 더하고, 브랜드를 더하고, 경쟁력을 키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완성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