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주시가 10일 2026년 AX 실증산단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 청주 스마트그린산단은 반도체 제조 AX 전환 거점으로 지정돼 2029년까지 301억원을 투입한다.
- 선도공장·AX지원센터 구축과 AI 확산으로 중부권 제조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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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반도체 중심 제조공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실증 기반이 마련되면서 청주가 중부권 제조 AI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청주시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청주스마트그린산단'이 경북 포항·구미와 함께 전국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청주 산단은 첨단 반도체 분야 제조 AX 전환 거점으로 평가받았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선도기업의 실증 성과를 중소·중견기업으로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주시는 해당 산단을 중심으로 오송·오창·옥산 등 인근 산업단지까지 AI 기반 제조혁신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301억 원 규모다.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도비 31억2000만 원, 시비 46억8000만 원, 민간 8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AX 대표 선도공장 구축, AX 종합지원센터 설치, 제조 AI 서비스 확산, 전문인력 양성, AX 마스터플랜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사업 주관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심텍, 네패스, 네오텍 등 지역 대표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충북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KT, 디엘정보기술, 미라콤이엔씨 등이 산·학·연·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AX 대표 선도공장은 심텍, 네패스, 네오텍 3개 기업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심텍은 반도체 PCB 공정, 네패스는 웨이퍼레벨 패키징 공정에 AI를 적용한 선도공장을 조성한다. 네오텍은 PCB 적층 공정의 AX 실증을 통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AI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X 종합지원센터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연계해 기업별 AI 도입 수준 진단, 제조데이터 활용 지원, 맞춤형 솔루션 제공,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된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인 제조혁신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청주가 중부권 제조 AI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실증 성과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