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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인천e음에 KB포인트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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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나아이가 8일 인천e음에 KB포인트리 전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13일부터 인천e음·KB국민카드 회원은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바꿔 인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코나아이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연계해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 금융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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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포인트 이어 KB포인트리 연계…금융 포인트 활용 확대
민간 포인트 지역 소비로 연결…상생 금융 생태계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코나아이가 카드형 지역화폐 '인천e음'에 KB국민카드 포인트리 전환 서비스를 도입하며 금융 포인트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상생 금융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인천e음 회원은 KB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인천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천e음은 지난 1일 다양한 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오픈형 플랫폼으로 개편한 데 이어, 기존 NH포인트에 이어 KB포인트리 전환 서비스까지 추가하며 금융 포인트 활용 범위를 넓혔다.

회사에 따르면 KB국민카드 회원이면서 인천e음 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환 비율은 1포인트리당 1원이며 최소 10포인트리부터 월 최대 10만 포인트리까지 전환 가능하다. 전환된 금액은 인천e음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KB포인트리 인천e음 전환출시 그래픽 이미지. [사진=코나아이]

코나아이는 앞서 지난 6월 천안·경주 등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앱에도 KB포인트리 전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인천e음 적용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추가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가 카드사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소상공인 소비로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기존에는 카드 포인트가 자사 서비스 내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지역화폐와 연계하면서 민간 재원이 지역 상권으로 유입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인천e음은 지난 2023년 3월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가운데 처음으로 NH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누적 전환금액은 9억6451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시 인구 약 300만명 가운데 274만명이 가입해 약 91%의 가입률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앞으로 금융사 포인트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포인트와의 연계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카드사와 금융권에 머물던 민간 재원을 지역경제로 연결하고, 지역화폐의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은 "카드사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전환되면 금융권에 머물던 민간 재원이 지역 골목상권으로 직접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금융권,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상생 금융 플랫폼으로 지역화폐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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