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유권자들이 6일 트럼프의 이란전쟁이 비용만큼 가치없다고 평가했다
- 응답자 다수는 이란전쟁과 미·이란 합의가 미국 위상과 중동 안정에 부정적이라 봤다
- 트럼프 지지율은 하락했고 민주당이 중간선거 우세인 가운데 유권자 과반은 나토 잔류를 지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유권자 과반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이 치른 비용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평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가 지난달 26~30일 포칼데이터에 의뢰해 전국 등록 유권자 1천7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8%가 이란 전쟁이 비용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답했다.

44%는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과의 관계에서 더 약한 위치에 처하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더 강한 위치가 됐다는 응답은 31%에 그쳤다.
미·이란 양해각서(MOU)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응답자의 66%가 합의가 중동의 평화와 안정에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오히려 불안정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봤다. 합의가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은 36%로 전월 대비 2%포인트(p) 하락했다. 무당층에서는 하락폭이 더 커 지지율이 21%로 전월보다 8%p 급락했다. 이란 전쟁으로 올해 유가와 각종 소비자 물가가 크게 오른 것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백악관은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의회에 670억 달러의 신규 연방 지출을 요청한 상태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4개월 앞두고 민주당도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의회 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민주당 44%, 공화당 38%로 민주당이 6%p 앞섰다. 한 달 전 격차는 4%p였다. 다만 투표 의향에서는 공화당 지지자의 75%가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이라고 답해 민주당(69%)과 무당층(56%)을 앞섰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잔류 문제에서는 53%가 미국이 나토에 남아야 한다고 답했으며 탈퇴를 지지한 응답자는 23%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나토를 "종이 호랑이"라고 부르며 이란 군사 작전에 동참을 거부한 유럽 동맹국들을 비판하는 등 수년간 나토 탈퇴를 위협해왔다. 오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