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크리스 고터럽이 6일 존디어 클래식서 역전 우승했다
- 최종라운드 9언더파로 시즌 3승·통산 5승 달성했다
- 김주형·임성재는 하위권에 그치며 페덱스컵서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주형 공동 46위·임성재 공동 7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26세의 미국 신예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마지막 날 폭풍 같은 버디 몰아치기로 짜릿한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의 독주 체제를 위협할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기대주다.
고터럽은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채며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고터럽은 맥스 호마(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58만 4000달러(약 24억 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밀린 공동 12위에 머물며 우승권과 거리가 있어 보였던 고터럽은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3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후반에도 단 한 개의 보기도 허용하지 않은 채 5타를 더 줄이는 완벽한 공격 골프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터럽은 지난 1월 소니 오픈과 2월 WM 피닉스 오픈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 프로 전향 이후 압도적인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빠르게 안착한 그는 통산 5승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PGA 투어의 차세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터럽은 기존 세계랭킹 14위에서 톱5 수준까지 뛰어오를 전망이다. 반면 호마에 이어 루카스 글로버, 벤 콜스, 리 호기스(이상 미국)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고 전날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던 리키 파울러(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에 그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5오버파 76타로 무너져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71위까지 추락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상위 70명에게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출전권 경쟁에서도 타격을 입었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 김주형은 57위에서 5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임성재는 60위를 간신히 유지하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