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장학재단 입주기업 헤v브가 3일 AI 웹툰 솔루션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 헤v브의 ClickToon은 클릭만으로 포즈·구도 등을 조정해 컷을 만든다.
- 회사는 창작자 연결 플랫폼과 글로벌 SaaS로 확장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작자·제작팀 잇는 SaaS 플랫폼 확장 추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헤v브가 '2026년 GIST-호남권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AI 웹툰 제작 솔루션 'ClickToon'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GIST-호남권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호남권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의 창업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수익성, 창업의지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총상금은 1000만원이며 우수상 수상팀에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헤v브가 개발한 ClickToon은 웹툰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화 부담과 제작 시간 문제를 줄이기 위한 AI 창작 보조 프로그램이다. 창작자가 캐릭터 포즈, 카메라 구도, 조명, 채색 방향 등을 조정하면 AI가 이를 실제 웹툰 컷 이미지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윤세나 헤v브 대표는 "최근 웹툰의 관심도가 커짐에 따라 누구나 좋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면 웹툰 제작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해당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웹툰 창작의 주요 진입장벽으로 콘티, 인체 구도, 배경, 채색 등 반복 작업에 많은 시간이 드는 점을 꼽았다. 헤v브는 ClickToon을 통해 그림 실력과 관계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포즈와 구도, 조명 등을 조정하고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헤v브는 현재 ClickToon을 단순 제작 프로그램에서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개인 창작자와 소규모 콘텐츠 제작팀을 연결하는 중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국내 웹툰 창작자 시장을 시작으로 숏폼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디지털 스토리텔링 제작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인터넷 접속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SaaS형 창작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창작자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윤 대표는 "플랫폼 창업은 기술 구현뿐 아니라 창작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정의하고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조와 수익모델을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해 처음에는 막막했다"며 "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 후 창업자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실제 사업 운영 방식과 지원사업 준비 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ClickToon을 통해 그림 실력이나 제작 인력의 한계로 콘텐츠 제작을 망설였던 창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창작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 웹툰 제작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ClickToon은 오는 10일 채빛섬에서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26년 창업기숙사 미트업데이'에서 소개와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창업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월 창업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