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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프로젝트] 이재용 회장 "충청서 삼성의 미래 만든다"…140조 투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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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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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2일 충청권 첨단소재·부품에 140조원 투자해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 온양·천안에는 HBM과 차세대 배터리, 세종에는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설비를 확충한다
  • 아산에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일자리 25만개 창출과 정부 인센티브 지원을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도밭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성장
HBM·디스플레이·배터리·기판에 대규모 투자
"초격차 산업 강국 도약 위해 혼신의 노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충청권에 총 140조원을 투자한다.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차세대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집중 육성해 충청권을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포도밭에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AI 시대의 미래 승패는 AI를 구동하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으며 이는 삼성의 미래와도 직결된다"며 "세계 경제의 판이 흔들리는 승부의 시간 속에서 삼성은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충청권이 삼성 성장사의 핵심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30여 년 전 이곳 아산은 드넓은 포도밭이었지만 지금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성장했다"며 "삼성의 꿈이 충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온양 캠퍼스는 범용 반도체 후공정 중심에서 글로벌 최첨단 HBM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있으며, 세종의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생산하고 있다"며 "천안의 삼성SDI 역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제조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은 지난 1990년대부터 충청권을 소재·부품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현재까지 충청권에 102조원을 투자했으며 약 3만3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온양은 HBM, 아산은 디스플레이 거점으로
이날 삼성 계열사들은 향후 충청권에 140조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소재·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25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AI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로봇, 휴머노이드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와 HBM,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규모인 67조원을 투자한다.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정보기술(IT) 기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물론 확장현실(XR), 자동차,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기기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특히 아산 디스플레이 1단지에 이어 2단지 개발을 추진해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지난 20년간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 발전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10배 이상 성장했다"며 "AI 시대 스마트글라스와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향후 10년간 다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온양과 천안에 56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HBM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온양에는 HBM 생산라인 5개를 조성하고 천안에는 HBM 대응 설비 증설과 현대화를 추진한다.

특히 온양 사업장은 기존 범용 패키징과 테스트 중심의 후공정 기지에서 AI 반도체 핵심 생산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이 사장은 "과거 온양 패키지 라인은 단순 테스트 중심 공정이었지만 기존 라인을 차세대 최첨단 HBM 팹으로 전환해 온양과 천안을 글로벌 HBM 메카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천안에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라인을 구축한다. 이곳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검증하고 양산 체계를 확보한 뒤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기는 세종에 8조원을 투입해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설비를 확대한다. 동시에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인재 육성도 강화해 고성능 패키지 기판의 글로벌 제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은 투자 실행을 위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이 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GTX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과 조기 연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 유사한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재용 회장의 발언 전문이다.

바쁘신 가운데 귀한 걸음을 해 주신 대통령님과 귀빈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취임하신 도지사님들과 시장님들께도 축하 인사드리겠습니다. 30여 년 전, 이곳 아산은 드넓은 포도밭이었습니다. 지금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가 되었습니다. 논과 밭이 대부분이었던 온양 캠퍼스는 범용 반도체 후공정 중심에서 글로벌 최첨단 HBM 팹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세종 캠퍼스 역시 맨땅에서 시작해 일반 기판 생산을 넘어, 이제는 최첨단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천안의 삼성SDI 캠퍼스는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제조 기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꿈이 이곳 충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고, 결실을 보았습니다. 선제적인 투자가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그 성장이 지역은 물론 국가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모범을 충청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토의 중심 충청은 앞으로 IT 소재·부품의 글로벌 허브로서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것입니다. AI 시대의 미래 승패는 AI를 구동하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기 때문에, 삼성의 미래와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며칠 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은 세계 경제의 판이 흔들리는 승부의 시간입니다. 저희 삼성은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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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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