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자동차그룹이 2월25일 정주영 서거25주기 추모 음악회를 열었다
- CNN이 3월27~29일 쇼타임으로 공연 준비와 장면을 180개국에 방송했다
- 피아니스트 4명이 협연했고 피아노 제작·조율 과정 등 비하인드를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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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웨이 피아노 제작 과정도 공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기리기 위해 2월 개최한 추모 음악회가 CNN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됐다.
CNN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7~29일 '쇼타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음악회의 준비 과정과 공연 장면을 180개국에 송출했다.
음악회는 2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이어지는 울림'을 주제로 열렸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이 한 무대에서 협연했다.

공연은 김선욱과 조성진이 한 대의 피아노에서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으로 시작했다. 이어 선우예권과 임윤찬이 두 대의 피아노로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연주했고, 네 명이 함께 네 대의 피아노로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과 리스트의 '헥사메론'을 선보였다.
CNN 쇼타임은 공연 장면뿐 아니라 리허설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해석을 조율하는 모습과 무대 뒤 스태프들의 노력을 담았다. 미국 뉴욕 스타인웨이 공장에서 1년에 걸쳐 1만2000개 이상의 부품으로 그랜드 피아노를 제작하는 과정과 한국 최초의 조율 명장 이종열 조율사가 4대의 피아노를 조율하는 장면을 소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9년 4대의 피아노 연주회를 관람한 후 2년여 전 김선욱 피아니스트와 함께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선욱은 "추모의 의미를 넘어 정주영 창업회장이 이루신 업적과 유산을 생각하면서 참여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