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0일 K리그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338명 명단을 공시했다.
- 2005년 이후 첫 등록 337명은 12월31일 계약 만료와 동시에 정식 FA가 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 이청용은 출장 조건이 필요한 유일 선수로, FA들은 7월1일부터 입단 교섭 가능해 후반기 리그와 스토브리그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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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리그에 역대급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기성용, 송민규, 김진규, 이청용 등 올해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2027년도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338명의 명단을 30일 공시했다.
K리그1 소속 선수가 124명, K리그2 소속 선수가 214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337명의 선수는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정식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단, 계약 만료 전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맺으면 FA 자격은 소멸한다.

이번 공시 대상 중 베테랑 이청용에게는 과거 규정이 적용된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처음 등록한 선수의 경우, 계약 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 경기의 50% 이상 출장해야만 계약 만료와 동시에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명단에서 이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는 이청용이 유일하다.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들은 계약 만료 해의 7월 1일부터 소속 구단은 물론 다른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7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물밑 영입 경쟁이 막을 올리는 셈이다.
타 구단이 이들과 협상을 시작하려면 철저한 사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해당 선수의 현재 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교섭 개시 사실을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선수와의 최종 계약 체결은 해당 선수가 현재 소속된 클럽의 리그 마지막 경기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 리그 일정이 모두 끝날 때까지는 규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K리그를 대표하는 대형 스타들이 대거 이적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다가오는 후반기 리그 판도와 스토브리그를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