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12일 신노량진시장 긴급 철거를 요청했다
- 신노량진시장은 2010년 E등급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뒤 임시 조치만 이어져 붕괴 위험이 계속됐다
- 류 당선인은 상인 이주 후 구청 주도 철거와 행정대집행까지 검토하며 안전한 철거 방안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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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16년 넘게 붕괴 위험에 노출된 신노량진시장에 대해,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서울 동작구에 긴급 철거를 요청했다.
15일 동작구에 따르면 류삼영 당선인은 지난 12일 오전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들과 자문위원과 동작구청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신노량진시장(노량진동 307-9번지 일대)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류 당선인은 "신노량진시장은 지금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며 "우선 남아 있는 상인들을 이주시키고 민선 9기 시작 전 하루라도 빨리 신노량진시장을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공사인 호반건설에 철거를 요청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구청 주도로 철거한 뒤 시공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행정대집행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분야별 기술사 3명(토질·기초, 건설 안전, 건축 계획)을 동작구 노량진 청사 당선인실로 초빙해 신노량진시장의 안전한 철거 방법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1968년 준공된 신노량진시장은 소규모 점포와 주거시설이 혼합된 복합시설로, 지난 201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나, 사업 지연과 일부 상인들의 잔류 문제 등으로 임시 안전 조치만 이뤄진 상태가 지속돼 왔다.
신노량진시장 133개 점포 중 4곳은 현재도 영업 중이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