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체부가 11일 이재명 정부 1년 외신 보도를 분석했다.
- 외신은 한국을 문화 강국이자 AI·반도체 핵심국으로 봤다.
- BTS·K팝 호평 속 외교·민주주의도 긍정 평가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1년간 주요 외신들이 한국을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문화 강국'이자 'AI·반도체 공급망 핵심국'으로 재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1년간(2025년 6월 4일~2026년 5월 4일) 19개국 67개 주요 외신의 한국 관련 기사 6만 4827건을 AI 기법을 활용해 외신의 논조와 국가 이미지 변화를 종합 측정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12개월 중 10개월 동안 외신의 최다 긍정 현안은 BTS·K팝·블랙핑크 등 한류 관련 보도였다. 포린폴리시는 'K팝 데몬 헌터스'를 두고 한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고, 알자지라는 BTS의 복귀를 조명하며 한국이 문화 산업을 국가 경쟁력으로 육성해 온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정량 분석에서 BTS는 평균 논조 +1.19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K팝(+1.12)·블랙핑크(+1.09)가 뒤를 이었다. CNN은 이 현상을 'K-everything'으로 표현하며 K팝·K푸드·K영화·K뷰티를 조명하는 4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외신이 가장 집중적으로 다룬 분야는 정치·외교(54.3%)였고, 기업·산업(43.1%), 경제(40.4%), 문화(27.8%), IT(23.9%)가 뒤를 이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서울이 섬세한 균형 외교를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절제와 실용주의의 외교로, 이코노미스트는 더욱 균형 잡힌 외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선거 당시 친중·친북 우려와 달리 한미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실용적으로 관리하는 현실주의 노선에 주목했다.
경주 APEC 정상 회의가 열린 2025년 10월 말에는 보도량이 평균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더 디플로맷은 한국이 중견국으로서 국력 규모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외신 평가가 가장 우호적이었던 시점은 미·중·일 정상 외교가 활발했던 2026년 1월이었다.
포춘은 아시아가 AI 가치 사슬 전체의 근간이며 한국이 그 핵심 제조 기반이라고 평가했고, 로이터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이 AI 강세장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와 CNBC 등은 한국 증시가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긍정 보도 상위권에는 삼성·SK하이닉스·현대차 등이 다수 포함됐다.
AP통신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또 하나의 중대한 시험을 통과했다"고 전했고, BBC는 "한국 민주주의가 다시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임 대통령 계엄 관련 수사·정치 양극화, 캄보디아 사기 사건, 쿠팡 사태 등은 부정적으로 조명됐으며 ESG·노동·산업 안전 문제는 구조적 약점으로 지적됐다.
공형식 문체부 국민 소통실장은 "한국이 단순한 경제 강국이나 한류의 나라를 넘어 글로벌 전략 국가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