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제시가 8일 인구감소 대응 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생활인구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 시는 죽산면 BETTER里 사업·자전거 관광·DMO 운영 등 3대 전략으로 관광 혁신 거점과 체류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김제시는 민관 협력과 스타트업·자전거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지속가능 성장모델로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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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里 사업·DMO 연계로 지속가능 관광모델 제시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에 나서며 대한민국 관광정책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외지인이 지역에 머물며 주민과 교류하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BETTER里(배터리) 사업▲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 등 3대 핵심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죽산면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BETTER里(배터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죽산면에 구축된 숙박·체험 인프라를 활용해 7개 관광 스타트업의 실증사업을 지원하며 관광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마을호텔 운영, 기업 워크숍 공간 조성, 로컬 비즈니스 거점 구축, 외국인 대상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가족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관광 활성화, 관계인구 확대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관광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자전거 관광 활성화 사업도 체류형 관광 확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활한 지평선과 새만금 일대를 활용한 자전거 관광 코스를 운영하며 전국 라이더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자전거 전용 관광열차인 '에코레일' 운영을 연 3회로 확대하고 김제역과 연계한 라이딩 코스를 활성화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자전거 전문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며 김제를 대표 라이딩 명소로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라이딩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정비와 안내표지 개선, 자전거 쉼터 확충 등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가 운영하는 김제 DMO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성과평가에서 전국 1단계 지자체 가운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숙박과 음식, 체험 분야 등 88개 지역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김제 DMO는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을 주도하며 지역관광의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관광 스타트업과 지역 업체 간 협업을 이끌며 관광산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관광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경제 전략"이라며 "민관 협력과 스타트업 혁신, 자전거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누구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