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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월드투어 대비 안전 관리와 교통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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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12∼13일 BTS 부산 공연 앞두고 인파·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 시는 안전관리·교통·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인파 분산과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 도시철도·버스·경전철 증편과 경기장 주변 도로 통제·불법주정차·노점 단속으로 혼잡 완화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방재난본부와 경찰의 현장 대응 체계
교통 혼잡 해소 위한 도시철도 운행 확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앞두고 인파 관리와 교통 대책 등 분야별 대응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공연 기간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을 점검했다고 6이루밝혔다.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대비 교통통제 계획[사진=부산시] 2026.06.06

회의에는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구청, 부산교통공사, 행사 주최 측 등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공연장 주요 거점과 이동 동선에 인파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역사와 혼잡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밀집 구간 사전 분산 유도와 위험 상황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10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장 인력 사전교육과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마치고, 공연 기간 소방현장지휘본부와 119구급대응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부산경찰청은 입·퇴장 동선과 다중운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밀집 상황 발생 시 분산 유도와 현장 통제에 나선다.

교통 대책으로는 도시철도와 버스, 경전철 운행을 확대한다. 도시철도는 이틀간 총 220회 증편하고 전 노선을 최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3호선은 행사 종료 이후 전 편성을 투입해 배차 간격을 4~6분으로 줄인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양일 각 14회씩 추가 운행하고 시내버스는 행사장 경유 노선을 중심으로 집중 배차해 배차 간격을 약 9분 수준으로 단축한다. 동해선 임시열차도 추가 편성한다.

공항과 철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조치도 마련했다. 김해공항은 혼잡 시간대 국제선 입국장을 확대 운영하고, 부산역과 거제역을 관심역으로 지정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 도로는 구간별로 통제한다. 경기장 입구부터 사직119안전센터까지는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월드컵대로에서 경기장 입구 구간은 일방향 부분 통제한다.

경기장 인근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구간으로 지정해 시와 연제구, 동래구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택시 호출 제한 구역을 운영하고, 사직119안전센터 인근에 임시 택시승강장을 설치한다.

노점상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연제구 등과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을 정비하고 보행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덕 행정부시장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부산을 찾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 시스템을 빈틈없이 가동하겠다"며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부산의 도시 운영 역량과 대형 행사 대응 능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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