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증시는 3일 위험 회피 확산에 2%대 급락했다
- 미·이란 긴장 속 유가 급등과 인플레·고금리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 미국의 브라질 추가 관세 검토로 일부 품목 관세 최대 37.5%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는 3일(현지시각) 위험 회피 심리 확산으로 2% 넘게 내렸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전날보다 2.2% 내린 17만 330.63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시장을 지탱했던 낙관론은 빠르게 사라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양측 간 군사 충돌이 이어졌고, 유가는 다시 큰 폭으로 뛰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1.81달러(1.89%) 오른 97.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상태가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다시 부각된 점이 투심을 짓눌렀다.
트럼프의 새 관세 발표도 충격이었다.
미국 정부는 전날 브라질을 포함한 약 60개국에 대해 12.5% 추가 관세를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하루 전 발표된 브라질산 제품 대상 25% 관세와 별도로 추진되는 것이다.
만약 모두 시행될 경우 일부 품목은 훨씬 높은 관세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상공회의소(암참)에 따르면 일부 브라질산 제품은 미국 수출 시 최대 37.5%의 관세를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속에서 보베스파 구성 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단 8개에 불과했다.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인 발레(VALE3) 주가는 3.78% 떨어진 81.79헤알에 마감했고,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우선주(PETR4)는 0.77% 하락한 41.25헤알, 보통주(PETR3)는 1.12% 내린 45.95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헤알 환율은 5.0746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1.37% 내렸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515%로 0.253%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