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컨슈머인사이트가 22일 자동차 계획과 실제 구입의 차이를 분석했다
- 프리미엄·수입차 의향자의 실현율은 60%대에 그쳐 눈높이를 낮추는 사례가 많았다
- 하이브리드 의향 실현율은 63%로 가격·대기 문제로 가솔린보다 낮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1년 안에 프리미엄차를 사겠다고 밝힌 소비자 3명 중 1명이 실제로는 대중 브랜드 차량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중차 구입 의향자가 프리미엄차로 올라선 경우는 5%에 불과했다. 소비자의 희망과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이 수만 명 규모의 패널 데이터로 처음 실증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24~2025년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연속 응답한 3만1852명 가운데 2024년 새차 구입 계획을 밝히고 실제로 차를 산 소비자를 추적해 '계획 실현율'을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원산지, 브랜드 등급, 차종, 차급, 연료 타입 등 5가지 속성에 대한 분석 결과 '실현율 격차'는 브랜드 등급과 원산지에서 가장 뚜렷했다.

국산차 의향자의 94%, 대중 브랜드 의향자의 95%는 계획대로 같은 범주의 차를 구입했다. 이에 비해 프리미엄 브랜드 의향자 실현율은 67%, 수입차 의향자는 71%에 그쳤다. 프리미엄·수입차를 원했던 소비자 10명 중 3명이 최종 결제 단계에서 눈높이를 낮춘 셈이다.
차종별로는 RV 의향자의 91%가 계획대로 RV를 구입했지만 세단 의향자 실현율은 73%였다.
차급·차종별로는 중형 RV(81%)가 가장 높았고 과거 패밀리카의 상징이던 중형 세단(55%)이 최저를 기록했다. 중형 세단 의향자의 절반 가까이가 다른 차종이나 차급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대형차·RV 선호 추세가 반영된 결과다.
연료 타입에서는 '하이브리드의 역설'이 포착됐다. 시장 대세로 떠오른 하이브리드(HEV) 의향자의 실현율(63%)이 가솔린(71%)보다 낮았다. 인기가 식어서가 아니라 높은 가격과 긴 출고 대기라는 현실적 제약 때문이라는 게 컨슈머인사이트의 분석이다.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