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관광재단이 21일 부처님오신날 맞아 경남 산사 여행을 제안했다
- 의령 일붕사·산청 수선사·남해 보리암·하동 청계사 등 힐링형 산사 관광지를 소개했다
- 남해·하동 중심 산사·지역문화 연계 체류형 특화 관광상품 특별전을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문화·로컬 콘텐츠 결합 체류형 상품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남 곳곳의 사찰이 도심을 벗어난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21일 자연과 전통, 사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내 숨은 산사 여행지를 소개하며 조용한 산사 관광을 제안했다.
이번에 추천한 사찰은 산사 고유의 정취와 함께 지역 자연경관과 문화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감성 여행을 선호하는 청년층까지 폭넓은 수요를 겨냥했다.

국내에서 드문 동굴법당으로 알려진 의령 일붕사는 절벽 아래 거대한 암벽을 활용해 조성된 법당이 특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동굴법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공간 구조가 일반 사찰과는 다른 분위기를 형성한다.
절벽과 산세가 어우러진 주변 경관은 사진 촬영지로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부처님오신날 전후에는 동굴법당과 연등이 함께 어우러져 특유의 장면을 만들어낸다.
산청 수선사는 지리산 자락 소나무·잣나무 숲에 둘러싸인 산사로, 조용한 명상과 휴식을 위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단정한 전각과 숲, 계곡이 한데 어우러져 '쉼'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평가된다.
사찰 주변 숲길과 물길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줘 번잡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이 찾는다.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알려지며 템플스테이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남해 금산 정상부에 자리한 보리암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산사다. 바다와 섬,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형적 특성으로 관음 도량으로 알려져 왔다.
각종 관광 통계에서 경남 주요 방문지로 꾸준히 집계되고 있으며, 특히 일출·일몰 시기에 찾는 이들이 많다. 부처님오신날 무렵에는 산사와 남해 바다, 연등이 겹쳐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하동 청계사는 섬진강과 지리산 사이에 위치해 주변 녹차밭과 함께 산사 풍경을 이룬다. 계곡 물이 사시사철 흐르고 편백숲과 대숲이 사찰을 감싸고 있어 산책만으로도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지리산 일출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있으며, 차(茶) 문화 체험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부처님오신날과 5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경남 특화 관광상품 특별전'도 진행한다. 남해·하동을 중심으로 산사 여행과 지역 문화,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상품이 주를 이룬다.
남해 상품은 보리암과 금산 일대,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남해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하동 상품은 청계사와 녹차밭,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사색·휴식형 코스로 기획됐다. 재단은 산사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일정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