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로이어 법률사무소가 6일 듀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에 착수했다.
- 2025년 1월 42만7000명 회원 정보가 유출됐으며 통지가 1년 지연됐다.
- 김민지 파트너변호사가 듀오 회원으로 직접 원고 참여해 소송을 수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뉴로이어 법률사무소가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집단소송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담당하는 김민지 파트너변호사는 듀오 정회원으로, 직접 원고로 참여해 소장 작성과 변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2025년 1월 발생한 듀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약 42만7000여 명의 회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항목에는 이름 등 기본 인적사항뿐 아니라 키·몸무게·혈액형·사진 등의 신체 정보, 학력·직장·소득·재산 정보, 종교 및 혼인 이력, 가족관계 정보, 상담 과정에서 작성된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로이어 측은 사건 발생 이후 약 1년간 개별 통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주요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듀오는 2026년 5월 6일 유출 대상 회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메일에는 2025년 1월 27일까지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로이어는 통지 지연 경위와 개인정보 보호 조치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법적 책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출 정보의 범위가 넓고 가족·직장·사진 정보 등이 포함된 만큼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AI 합성물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김민지 파트너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율촌과 한누리 등을 거쳐 개인정보 및 집단소송 분야 업무를 수행해왔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관련 집단소송과 제조물책임 사건 등을 맡은 경력이 있다.
김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피해자이자 소송 수행자로 참여하게 된 사례"라며 "소장 작성부터 변론까지 직접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적 청구는 개인정보 보호법상 손해배상 책임과 민법상 불법행위 책임 등을 근거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이어 측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39조 및 제39조의2에 따라 법정손해배상 청구 가능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로이어는 소송 참여 희망자에게 듀오 측 안내 문자·이메일, 홈페이지 공지사항, 가입 및 결제 내역, 비밀번호 변경 기록 등 관련 자료를 보존해 둘 것을 권고했다. 2025년 1월 28일 이전 가입 고객은 접수가 가능하며, 환불을 받은 회원도 별도 합의가 없는 경우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