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주항공이 6일 경년 20년 넘은 항공기 2대를 매각했다.
- 차세대 B737-8 도입으로 여객기 평균 기령을 11.8년으로 낮췄다.
- 연료 효율 개선으로 2025년 유류비를 16%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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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기령 20년이 넘은 경년 항공기 2대를 매각하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경년기 퇴출을 병행한 결과 여객기 평균 기령은 11.8년으로 낮아졌으며, 연료 효율 개선 영향으로 유류비 비용 구조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기단 현대화 전략에 따라 보유 중인 경년 항공기 2대를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2월과 3월 차세대 항공기인 B737-8을 각각 1대씩 구매 도입했으며, 연말까지 5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계약이 만료된 B737-800 경년 리스 항공기 2대를 반납한 데 이어 3월과 4월에는 구매기 2대를 매각했다. 현재 보유 여객기는 총 42대이며 이 중 14대(약 33.3%)가 구매기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항공기를 직접 구매 도입하며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통상 항공사는 리스비를 달러로 결제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를 경우 비용 부담이 가중된다. 반면 구매기는 매달 지불해야 하는 고정적인 리스료가 없어 환율 변동에 따른 재무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리스기와 달리 계약 종료 시 대규모 원상복구 정비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정비충당부채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구매기 도입은 또 매각이나 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 운영이 가능해 유동성 확보와 전략적 유연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실제로 차세대 항공기 도입 확대로 연료 효율이 개선되면서 2025년 누적 유류비는 전년 대비 약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경년 항공기 매각과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병행하며 기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운항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