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지도부가 2일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 후보 개소식을 출정식으로 규정하고 보수 결집을 강조했다.
-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해 가치 승리와 전국 승리를 다짐했다.
- 박 후보가 시정 성과와 글로벌 비전을 호소했으나 조경태 의원 축사 중 참석자 충돌로 통합 메시지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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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에 총출동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출정식'으로 규정하고 보수 결집을 강조했다. 그러나 행사 중 일부 참석자 간 충돌이 발생하며 통합 메시지가 흔들렸다.
2일 오전 11시 부산 부산진구 동아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후보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당 지도부가 지역 후보 개소식에 대거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다.

장동혁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은 단순한 개소식이 아닌 승리를 위한 출정식"이라며 "보수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의 중심이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주체"라며 국민의힘과 박형준 후보를 내세웠다. 이어 "이번 선거는 숫자의 승리가 아닌 가치의 승리"라며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와 지역이 모두 모인 것은 하나 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 승리로 이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부산은 지난 5년간 관광·문화·산업 전반에서 변화가 이어졌다"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정규직 고용 확대는 정책과 리더십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경쟁 상대는 서울이 아닌 홍콩·싱가포르·두바이 등 세계 도시"라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산업은행 이전, 공항·철도 확충 등 핵심 과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 "지금은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 필요한 시기"라며 "보수 대통합을 넘어 시민 대통합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선 박 후보의 성과로 관광객 증가, 고용 확대, 투자 유치,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이 언급되며 경쟁력이 부각됐다.
다만 조경태 의원 축사 도중 일부 참석자들이 야유와 고성을 보내며 분위기가 격해졌다. 조 의원이 발언을 이어가려 했지만 "내려가라"는 항의와 특정 인물 연호가 이어졌고, 참석자 간 언성이 높아지며 장내가 혼란을 빚었다.
이날 개소식은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이 결집해 선거전 개막을 알린 동시에, 내부 이견이 노출되며 향후 통합 과제를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