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1일 롯데전에서 불펜진이 무너져 7-10 패배했다.
- 이로운이 6회 0.1이닝 5실점하며 2년 만의 최다 실점 기록했다.
- 김민도 10회 4실점해 필승조 균열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의 지난해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던 원동력은 강력한 불펜이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단단했던 불펜진에 균열이 보이고 있다.
SSG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7-10으로 패배했다. 그간 철벽같던 SSG 필승조가 무너진 탓이다.

이로운이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2루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선발투수 타케다 쇼타는 빅터 레이예스에게 2루타를 내준 후 우측 대퇴부 경련으로 강판됐다.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전 이후 2일 만에 등판한 이로운은 노진혁에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이후 전준우 타석에 투수 땅볼이 나오자, 3루 주자 레이예스를 아웃시키며 2사 2, 3루로 그대로 이닝을 끝내는 듯했다.
이후 윤동희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후 손성빈과 승부를 택했지만, 악수가 됐다. 손성빈은 이로운과 6구 승부 끝에 시속 122km 체인지업을 쳐서 좌익수 방면의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또 한 번 2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고 전민재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2사 1, 3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이로운은 0.1이닝 동안 25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사사구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1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사사구 5실점(5자책)을 기록했던 지난 2024년 3월 28일 인천 한화전 이후 2년 만의 최다 실점이다.
SSG 타선이 7회말 6-6 균형을 다시 맞췄지만 9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에 들어갔다. 10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김민은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삼진, 인필드 플라이로 2사까지 잡고 한숨 돌리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5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던 장두성, 박승욱에게 각각 적시타를 내주며 6-9까지 벌어졌다. 이후 김민을 대신해 올라온 한두솔이 레이예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6-10까지 벌어졌다.

10회말 SSG 타선도 롯데 최준용을 상대로 1사 만루에서 한 점을 뽑아 7-10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해 결국 패했다.
김민은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5-2로 이기고 있던 8회말 마운드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무사만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점수를 내줬다. 결국 SSG가 투수 교체를 단행했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문승원이 희생타점을 내주긴 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유격수,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이 경기 후반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고, SSG는 6-7로 역전패를 당했다.
SSG는 지난 삼성과의 대구 3연전에선 불펜진의 힘으로 잇따라 역전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 필승조였던 김민, 이로운이 다시 주춤하고 있다. 상위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SSG의 강점인 불펜진이 버텨줘야 한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