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지사 출마예정자 3명이 비전과 정책을 발표했다.
- 함진규 전 의원은 실적 중심의 저돌적 리더십을, 양향자 전 의원은 경제와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 이성배 전 의원은 교통과 주거 안정 등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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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실무형 독종", 양향자 "첨단산업 전문가", 이성배 "현장 중심 변화" 강조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2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 좌담회'에는 함진규 전 국회의원, 양향자 전 국회의원, 이성배 전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함진규 전 의원의 저돌적인 태도였다. 함 전 의원은 영상 속 발언을 통해 "초선 국회의원 시절 전철역을 다 깔아드리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독종' 소리를 들으며 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 측 후보들을 향해 "언니, 누나 하며 서로 공격도 못 하는 상황은 코미디"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본인은 파격적인 대안과 사력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단순히 행사장에 얼굴을 비치는 정치인이 아닌 지역 현안을 꿰뚫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천형 리더십'을 앞세웠다.
양향자 전 의원은 본인의 전문 분야인 경제와 첨단산업을 중심에 뒀다. 양 전 의원은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이력을 살려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반도체 벨트의 고도화를 주장했다. 특히 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첨단 산업단지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성배 전 의원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이 전 의원은 교통난 해소와 주거 안정을 경기도의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디테일한 정책 추진력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도정'을 약속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완공 등 경기도의 해묵은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세 후보는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면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여 경기도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좌담회를 지켜본 당 관계자는 "각 후보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시간이었다"며 "치열한 정책 대결을 통해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후보를 가려내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