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 수처리업체 포웰이 4주 2교대제와 격주 4일제를 도입해 주 38.5시간 근로제를 구축했다.
- 근무체계 개선 후 직원 연장근로는 23.5시간에서 18.5시간으로 줄었고 매출액은 연평균 7% 증가했다.
- 노사발전재단은 실노동시간 단축이 직무 특성에 맞게 설계될 때 지속 가능하다며 사례 확산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처리 설비직 4조 2교대 운영…사무직 격주 4일제 도입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경북 포항 수처리업체 포웰은 수처리 관리직 대상으로 4주 2교대제를 도입, 주 38.5시간 근로제를 구축했다. 사무·상주직의 경우 격주로 주 4일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가 올라가고 연장근로가 줄면서도 매출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노사발전재단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포웰을 찾아 실노동시간 단축 운영 사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포웰은 포스코에서 분사된 수처리 분야 환경 설비 운영 전문회사다. 앞서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수처리 설비 운영 직무에 4조 2교대제를 도입, 수처리 관리직이 주 38.5시간만 일하도록 실노동시간을 줄였다.
![]() |
현장 상주 근로자와 사무직 근로자는 총근로시간을 유지하면서도 2주마다 금요일에 쉬도록 했다. 재단은 포웰이 다층 근무체계 도입 이후 탄력적 근로시간제, 직무별 교육훈련 체계, 사내 강사제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체계 등 조직 운영 전반의 개선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근무체계 개선·조직 문화 개선 이후 포웰 직원들의 연장근로는 2024년 23.5시간에서 2025년 18.5시간으로 줄었다. 매출액은 2023년 303억원, 2024년 239억원, 2025년 347억원으로 3년간 연평균 7%가량 증가했다. 자발적 이직이 크게 줄면서 인력 운영 안정성도 갖추게 됐다.
재단은 현장 중심 점검을 이어가고,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및 워라밸+4.5 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종합 지원을 통해 실노동시간 단축이 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실노동시간 단축은 획일적인 방식이 아니라, 직무 특성과 현장 여건에 맞게 설계돼야 지속 가능하다"며 "다양한 근무체계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