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美 옵션시장, 초장기 금리 5%선 재돌파에 대비...헤지 수요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옵션 시장 참여자들이 29일 20·30년물 국채 수익률 5% 재돌파에 헤지 베팅했다.
  • 이란과의 교착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며 글로벌 원유 재고가 급감했다.
  •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로 초장기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미국 옵션 시장 내 30년물과 20년물 국채 수익률의 5%선 재돌파 가능성에 대비하는 헤지 수요 혹은 (초장기물 국채 가격의 추가 하락을 노린) 베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9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난달 말 5%선을 넘어섰던 20년물 국채 금리는 이달 중순 4.84%대로 내려왔다가 다시 4.9%대 초반으로 올라섰다. 30년물 금리도 비슷한 궤적을 그리며 현재 4.94%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원유와 천연가스의 주요 해상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은 (양측의 겹봉쇄로) 여전히 막혀 있다.

이란 전쟁 발발 전 비축했던 글로벌 원유 재고가 빠르게 줄고, 해상에서 운송중이던 중동산 원유도 씨가 마르면서 원유 시장 내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유가 들썩임이 재차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실시간 반영하는 채권시장 참여자들로선 미국 국채의 초장기 영역의 금리가 다시 5%대로 진입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초(현지시간 27일) 옵션 시장에서는 20년물 국채 수익률의 5.15% 돌파할 가능성을 헤지하는(혹은 거기에 베팅하는) 옵션 계약이 1800만 달러어치 체결됐다.

해당 옵션의 프리미엄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이미 그러한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는 수익을 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2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가 28일(현지시간) 장중 각각 4.963% 및 4.97%에 육박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바다 건너 영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도 간밤 5%를 넘어섰는데, 이는 3월27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국채 선물의 콜-풋 스큐(콜옵션 프리미엄에서 풋옵션 프리미엄을 뺀 수치) 추이 [사진=블룸버그]

미국 장기 및 초장기물 국채를 바라보는 옵션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 보여주는 콜-풋 스큐(장기물 국채선물 콜옵션 프리미엄에서 풋옵션 프리미엄을 뺀 수치)는 지난주 이후 마이너스 영역에서 다시 급하게 꺾이고 있다. (위 그래프 참고)

국채선물 가격 하락에 베팅 혹은 헤지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풋 옵션 프리미엄이 콜 옵션 프리미엄보다 빠르게 비싸지고 있는 것이다.

찰스슈왑의 채권 리서치 및 전략 헤드인 콜린 마틴은 "끈적한 인플레이션(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재정건전성 우려, 그리고 (미국 바깥에서) 상승하는 글로벌 채권 수익률이 미국 국채 가격에 부담(미국 국채 금리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 시장이 더 큰 타격을 입을 조짐을 보이지 않는 한,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경우 4%를 향해 내려오기보다 4.5%를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29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정책금리의 동결이 유력하다. 시장은 의장 임기를 목전에 둔 제롬 파월의 입을 통해 'FOMC 위원들 사이에 이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직전 회의 때보다 얼마나 커지고 있는지' 가늠하려 들 것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