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27일 마이애미전에서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 동료 아다메스의 음료 세례를 받으며 웃는 인터뷰를 했다.
- 타율 0.313으로 반등하며 팀 3연승에 기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 경기에서 4안타를 쏟아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훈 선수 인터뷰 도중 동료의 장난까지 맞으며 시원한 '반등 신고식'을 치렀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3루타 1개를 포함한 시즌 첫 4안타 경기였다. 그의 리드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6-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현지 중계방송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하던 이정후에게 동료 윌리 아다메스가 몰래 다가와 더그아웃에서 가져온 노란색 이온음료 세례를 퍼부었다. 온몸이 흠뻑 젖은 이정후는 깜짝 놀란 표정 뒤에 웃음을 터뜨리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는 "앞으로 자주 (수훈 선수로 뽑혀서) 음료수를 맞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즌 초반 1할대까지 떨어졌던 이정후의 타율은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발판으로 0.313(99타수 31안타)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율 10위, 최다 안타 공동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최근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타격 코치님들이 경기 전 타격 훈련에서 밸런스를 잡아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승리로 팀이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는데 앞으로도 팀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올 시즌 두 번째이자 3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톱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는 구장 곳곳으로 타구를 날리며 팀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한다"고 칭찬했다. 또 "시즌 초반엔 비시즌에 준비했던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제 경기력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