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빅테크 5개사가 27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S&P 500을 사상 최고로 끌어올렸다.
-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규모 설비투자로 현금흐름 부담이 커지고 있으나 클라우드 사업 성장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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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4월2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의 대형 기술주들은 이란과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S&P 500 지수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주 일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이 랠리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알파벳(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닷컴(AMZN), 메타 플랫폼스(META)는 현지 시각 수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애플(AAPL)은 그 다음 날 발표에 나선다. 이들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16조달러에 달해 S&P 500 지수 전체 시가총액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러너 최고투자책임자 겸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주는 결정적인 고비가 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을 정당화할 실적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NVDA)와 테슬라(TSLA)도 포함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은 미국 주요 주가지수를 4주 연속 끌어올려 13% 상승을 이끌었다.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메타 주가는 S&P 500 지수가 3월 30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 모두 25% 넘게 올랐다.
이번 랠리는 빅테크가 올해 1분기 내내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 속에 S&P 500 지수의 발목을 잡았던 상황에서 반전된 것이다. 당시 주가 급락으로 투자자 포지셔닝이 해소되고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면서 반등 여건이 갖춰졌다.
젠슨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앨런 본드는 "이란 전쟁이 유가를 끌어올리고 인플레이션을 장기화할 위험을 키우는 상황에서 빅테크의 강한 이익 성장이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나머지 S&P 500 편입 기업들의 예상 증가율 12%를 웃도는 수치다. 지금까지 성적은 양호하다. 테슬라는 지난주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설비투자(capex) 급증 우려로 긍정적인 효과가 상쇄됐다. 세계 최고 시가총액 기업인 엔비디아는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가장 마지막으로 5월 2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약 5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젠슨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본드는 "빅테크는 별개의 세계에 있다"며 "기술주는 지정학적 이슈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며 최근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할인 가격에 매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익 증가세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기준 25배 수준으로 지난해 10월의 29배에서 낮아졌으나 S&P 500 전체의 21배는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
물론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 지배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해도 거시경제 충격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더불어 AI 비용 관련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경우 랠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올해 초 예상을 웃도는 설비투자 규모가 투자자 심리를 냉각시키며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가가 2026년 1분기 동안 16% 하락하는 빌미를 제공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S&P 500 하락폭의 두 배 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의 합산 설비투자(capex)는 2026년 64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5년의 4110억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약 5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웰링턴 매니지먼트 기술팀 공동 책임자이자 글로벌 이노베이션 전략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브라이언 바르베타는 이들 기업이 투자가 높은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르베타는 "투입되는 자본이 강한 투자수익률(ROI)을 창출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빠른 성장과 마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현금흐름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아마존의 1분기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마이너스 13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팬데믹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창고 투자가 급격히 늘었던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메타의 1분기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40억달러로 약 4년 만에 최저치가 될 전망이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난 목요일 두 회사의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과 오픈AI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은 각각 38%와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분기 애저의 매출이 38% 증가했음에도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적 발표 다음 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10% 급락한 바 있다.
젠슨의 본드는 앤스로픽의 새로운 AI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투자의 최종적인 결실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AI 기술 발전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사업 모델 붕괴를 우려하는 시각을 자극하는 측면도 있지만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빅테크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본드는 "이들은 마진이 높고 안정성도 뛰어난 아주 강한 기업들이며 밸류에이션도 과도하게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대형 기술주들은 투자 매력도 측면에서 다른 차원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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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