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10일부터 스페인에서 택견 교육을 시작했다.
- 알리칸테 무르시아 마드리드 등에서 지도자와 수련생 170명을 양성한다.
- 스페인 태권도계 요청으로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수관 설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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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관 설립·유럽대회로 확산 기대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추진하는 택견 세계화 사업이 남유럽에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멕시코와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는 스페인을 무대로 저변 확대에 나섰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택견협회 박종보 상근 지도자와 김국환 홍보대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스페인 현지에서 지도자 및 수련생 양성을 위한 순회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알리칸테를 시작으로 무르시아, 마드리드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세계택견대회에 참가한 스페인 무예계 인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특히 현지 태권도계 관계자들이 택견의 교육 도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알리칸테의 한 태권도 클럽에서는 일반인 40명이 참여한 교육이 마무리됐고, 다른 체육관에서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 수련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도자 20명을 포함해 일반인과 장애인 수련생 등 총 170여 명 규모의 택견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시는 향후 스페인 산타폴라시와의 무예·문화 교류 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현지 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스페인 태권도계 인사인 빅토르 피사로 바르셀로 회장은 "택견은 유연한 움직임과 독특한 리듬이 강점"이라며 "스페인 내 보급을 위해 전수관 설립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도진은 스페인 일정을 마친 뒤 다음 달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리는 제2회 유럽 택견 대회 및 세미나 준비에 합류할 예정이다.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유럽권 대회를 발판으로 택견의 국제화를 한층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택견은 인류가 함께 향유해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해외 확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