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국 통계청이 21일 영국 실업률 4.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 직전 5.2%에서 0.3%p 떨어졌고 주급 상승률도 3.6%로 둔화됐다.
- 이란 전쟁 여파로 실업률이 2027년 5.8%까지 오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 실업률이 5.0% 밑으로 떨어졌다.
영국 실업률은 최근 5.2%까지 오르며 5년여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는데 최신 통계에서 뜻밖의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통계청(ONS)은 21일(현지 시각)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영국의 16세 이상 실업률이 4.9%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직전 3개월(작년 11월~올해 1월) 수치 5.2%에서 한 달 새 0.3% 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임금 상승률도 둔화됐다.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주급이 2월까지 3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올랐다. 1월까지 3개월 동안 기록했던 3.8% 상승보다 수치가 낮아졌다. 공공 부문의 연평균 정규직 임금 증가율은 5.2%, 민간 부문은 3.2%였다.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임금 수치는 최근 5년 간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싸워온 영란은행(BoE) 정책 결정자들에게 다소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했다.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고용 시장이 약화됨에 따라 에너지 및 식품 가격 급등으로 인한 2차 효과가 2021~2022년보다 덜 심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임금·물가 상승 악순환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을 줄일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이란 전쟁의 여파가 향후 몇 달 동안 영국 노동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통계에서 실업률은 예상치 못한 하락세를 보였다"며 "다만 이 수치는 2월 말에 시작된 이란 전쟁의 영향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했다.
팻 맥패든 노동연금부 장관은 "이번 수치는 연초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중동 전쟁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경제 전망 기관인 EY아이템클럽은 "중동 위기로 약 25만 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고 구직자는 2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실업률은 2027년 중반까지 5.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