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호르무즈 봉쇄에 다우선물 500P 급락…유가 100달러 '재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발표했다.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1%대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100달러 돌파했다.
  • 미이란 평화회담 합의 실패로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우 선물 한때 500포인트 급락…WTI 104달러·브렌트 102달러 돌파
트럼프, 이란 해상 봉쇄 이어 공습 재개 검토…시장 불안 재확산
은행 실적 시즌 개막 속 에너지주 강세, 항공·소비주는 약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발표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주말 동안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고위급 평화 회담도 끝내 합의 없이 종료되면서,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시 금융시장을 짓눌렀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으로는 다우 E-미니 선물이 512포인트(1.06%) 내렸고, S&P500 E-미니가 39.00포인트(0.57%), 나스닥100 E-미니가 136.00포인트(0.54%) 각각 밀리고 있다.

시장 공포심도 다시 커졌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1.01포인트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곧 시작"…전쟁 장기화 우려 재점화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즉시 효력을 발휘하며, 세계 최강의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대한 봉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봉쇄는 곧 시작될 것이다. 다른 국가들도 이번 봉쇄에 참여할 것이다. 이란이 이 불법적인 갈취 행위로 이익을 얻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미·이란 평화 회담은 합의 없이 종료됐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 측이 핵무기 개발 포기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협상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양측 이견은 핵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전쟁 배상금, 동결 자산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당국은 수일 내 추가 협상 재개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해상 봉쇄와 함께 이란에 대한 제한적 군사 공습 재개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해 시장 불안을 키웠다.

◆ 전면 봉쇄는 피했다…비이란 선박은 통과 허용

다만 미 중부사령부는 봉쇄 범위를 보다 구체화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만과 연안 지역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차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비이란 항구로 향하는 선박은 막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시장이 가장 우려했던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가 아니라, 이란 관련 해상 물류만 겨냥한 선별적 봉쇄라는 의미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다른 걸프 산유국의 원유 수출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음을 뜻하지만, 이란산 원유 공급은 사실상 차단되는 셈이다.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 돌파…인플레 우려 재점화

중동 불안이 재점화하며 원유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 급등하며 배럴당 104달러를 돌파했고,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도 7% 올라 102달러를 웃돌았다.

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성장 둔화와 물가 재상승 우려가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텔리머의 지정학 리스크 전략가 하스나인 말리크는 "우리는 다시 모든 시나리오가 가능한 영역으로 돌아왔다"며 "불안정한 휴전 속 추가 협상이 이어질 수도 있지만 전면 교전 재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벨웨더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 클라크 벨린은 "투자자들은 중동 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해지면서 주식의 적정 가치를 다시 평가하기 위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진단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유가와 시장 심리에 핵심적이며, 이번 주 긴장이 더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미국 6대 대형은행의 로고 모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시즌 개막…에너지주 강세, 여행주는 약세

이번 주 월가는 1분기 실적 시즌 본격 개막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형 은행주가 이번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다. ▲골드만삭스(GS)가 이날 실적을 발표했고, 이어 씨티그룹(C), 웰스파고(WFC), 제이피모간체이스(JPM), 모간스탠리(MS),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잇따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골드만삭스(GS)는 1분기 주당순이익 17.55달러, 매출 172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채권·통화·원자재(FICC) 부문 거래 수익이 예상에 크게 못 미치면서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5% 가까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등 영향이 뚜렷했다.

항공유 비용 부담 우려로 ▲델타항공(DAL)과 ▲제트블루(JBLU)는 각각 주가가 2% 넘게 빠졌다.

반면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셰브런(CVX) ▲엑슨모빌(XOM) ▲코노코필립스(COP)는 각각 2~3%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SNDK)는 오는 20일 나스닥1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1.4% 상승했다.

한편 췌장암 치료제 후기 임상시험 성공 소식이 전해진 ▲레볼루션 메디슨스(RVMD)는 장전 거래에서 71% 폭등했다.

한편 미 국채 금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반영하며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8bp(1bp=0.01%포인트) 오른 4.325%, 2년물 금리는 0.4bp 상승한 3.805%에 거래되고 있다.

미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며 주요 6개 통화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907로 100에 다시금 가까워지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